세르비아 서방 대사관 방화 국제사회 우려

입력 2008.02.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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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에 불을 지르는 등 과격 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해 유엔과 유럽연합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일제히 우려를 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안보리 이사국들은 베오그라드에서의 군중 폭력사태를 강력하게 비난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는 세르비아 정부가 외국 외교관의 불가침성과 외교관에 대한 주재국의 의무라는 기본 원리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도 이번 폭력사태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냉정함과 절제, 그리고 책임 있는 행동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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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서방 대사관 방화 국제사회 우려
    • 입력 2008-02-22 11:00:49
    국제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에 불을 지르는 등 과격 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해 유엔과 유럽연합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일제히 우려를 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안보리 이사국들은 베오그라드에서의 군중 폭력사태를 강력하게 비난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는 세르비아 정부가 외국 외교관의 불가침성과 외교관에 대한 주재국의 의무라는 기본 원리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도 이번 폭력사태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냉정함과 절제, 그리고 책임 있는 행동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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