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담기] 40여 명 탑승 베네수엘라 여객기 추락 外

40여 명 탑승 베네수엘라 여객기 추락
승객과 승무원 46명이 탑승한 베네수엘라 여객기가 오늘 새벽 산악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산타 바버라 항공 소속의 이 여객기는 새벽 5시45분쯤 베네수엘라 메리다를 이륙한 뒤 악천후를 만나 항로를 바꾼 뒤 실종 됐는데요 미 CNN은 사고 여객기가 수도 카라카스 남서쪽의 해발 4,750m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습니다.

美 뉴저지 주, 한인 세탁업자 또 피소
지난해였죠? 미국에서 한인세탁업자가 이른바 바지소송사건에 휘말려 큰 고통을 겪었었죠.

이번에는 또 다른 한인 세탁업자가 오염제거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뉴저지 주정부가 재미 동포 신 모씨에게 세탁소 주변 토양이 세탁용 화학 약품 때문에 오염됐다며 오염 제거 비용을 내라고 거액의 소송을 낸 것인데.

신 모 씨가 물어내야 할 돈은 무려 18만 달러. 1억 8천만 원 정도 됩니다.

뉴저지주는 세탁소가 있는 지역을 재개발하면서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나눠줬다며 보상금으로 받은 돈 가운데 오염 제거 비용을 반납하라는 것인데 신 씨는 보상금은 건물주들이 받았고, 자신은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中 충칭시, 담배 피우면 가족도 신고

중국의 충칭시가 가족 간에도 금연 규정을 어길 경우 당국에 신고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BBC 인터넷판의 보도인데요 흡연으로 고발된 사람들의 명단은 지역 게시판에 공개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흡연 인구는 3억 5천 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에서 매일 3천명이 흡연으로 숨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마장의 별난 총각 파티’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의 한 경마장입니다.

경마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난데없이 속옷 차림의 한 남자가 경주로로 뛰어듭니다.

말들과 경주를 하듯 50미터 정도를 달리더니 진흙 바닥에 넘어지고 마는데...

알고보니 결혼식을 앞두고 별스런 총각파티를 벌인 것이라네요.

에스토니아 황금 폭포

에스토니아 의 발라스테 폭포가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25미터 높이의 발라스테 폭포는 사계절 어느때나 장관이지만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포가 꽁꽁 얼어 동화 속 황금빛 겨울나라로 변했습니다.

발라스테 폭포의 얼음 색이 유난히 황금빛을 띄는 이유는 석회암 절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뉴스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