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자신감 안고 ‘금의환향’

입력 2008.02.25 (07:04) 수정 2008.02.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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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다음달 열리는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 만에 우승컵을 안고 돌아온 대표팀의 표정은 그 어느때 보다 밝았습니다.

해외파의 부재와 박주영의 부상 등 어려움 속에서 차지한 우승이라 그 의미가 더 컸습니다.

성적보다도 더 큰 소득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대표팀)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습니다."

언론 등에서 1.5군 또는 2군이라고 불렀던 것이 선수들을 더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오장은(축구대표팀) : "2군이라는 그런 얘기 듣고 우리끼리 더 뭉쳐서 해보자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제 대표팀의 목표는 다음달 26일 열리는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

허정무 감독은 이번에 치른 모의 고사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북한전 필승 해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일단 다음달 개막하는 K리그를 위해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다음달 20일 쯤 소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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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자신감 안고 ‘금의환향’
    • 입력 2008-02-25 06:41:52
    • 수정2008-02-25 0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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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동아시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다음달 열리는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년 만에 우승컵을 안고 돌아온 대표팀의 표정은 그 어느때 보다 밝았습니다. 해외파의 부재와 박주영의 부상 등 어려움 속에서 차지한 우승이라 그 의미가 더 컸습니다. 성적보다도 더 큰 소득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대표팀)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습니다." 언론 등에서 1.5군 또는 2군이라고 불렀던 것이 선수들을 더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오장은(축구대표팀) : "2군이라는 그런 얘기 듣고 우리끼리 더 뭉쳐서 해보자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제 대표팀의 목표는 다음달 26일 열리는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 허정무 감독은 이번에 치른 모의 고사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북한전 필승 해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일단 다음달 개막하는 K리그를 위해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다음달 20일 쯤 소집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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