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9연승…챔프전 직행 눈 앞

입력 2008.02.25 (0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2위 대한항공을 꺾고 챔프 전 직행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챔프 전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막판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맞대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승부의 추는 일찌감치 삼성화재로 기울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젤코와 장병철을 앞세워, 강한 집중력을 보인 반면, 대한항공은 잦은 실책을 범하며, 1- 2세트를 잇따라 내줬습니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의 추격에 3세트를 허용했지만, 막판 센터 고희진의 결정적인 가로막기와 속공으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삼성화재는 9연승으로 2위 대한항공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챔프 전 직행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외국인 선수 로드리고가 데뷔전을 치른 현대캐피탈은 상무를 3대 1로 꺾고 1승을 챙겼습니다.

여자부의 GS 칼텍스는 2위 KT&G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2위 KT&G의 패배로 선두 흥국생명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화재, 9연승…챔프전 직행 눈 앞
    • 입력 2008-02-25 06:45: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2위 대한항공을 꺾고 챔프 전 직행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여자부의 흥국생명은 챔프 전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막판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맞대결.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승부의 추는 일찌감치 삼성화재로 기울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젤코와 장병철을 앞세워, 강한 집중력을 보인 반면, 대한항공은 잦은 실책을 범하며, 1- 2세트를 잇따라 내줬습니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의 추격에 3세트를 허용했지만, 막판 센터 고희진의 결정적인 가로막기와 속공으로 3대 1로 이겼습니다. 삼성화재는 9연승으로 2위 대한항공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챔프 전 직행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외국인 선수 로드리고가 데뷔전을 치른 현대캐피탈은 상무를 3대 1로 꺾고 1승을 챙겼습니다. 여자부의 GS 칼텍스는 2위 KT&G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2위 KT&G의 패배로 선두 흥국생명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