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 눈…아침 출근길 비상

입력 2008.02.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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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밤새 눈이 내린데다가 기온까지 영하로 떨어져 아침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눈발이 많이 약해졌나요?

<리포트>

네, 어제 낮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은 거의 그치고 약한 빗방울로 바뀐 상탭니다.

이에 따라 어제 저녁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서울이 7.5cm 경기도 문산 8.3cm, 동두천 7.4cm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현재 시내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제물포로 신월 나들목 부근입니다.

신월나들목에서 경인 제3지하차도 쪽으로 차량들 시속 10km 안팎으로 천천히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동부간선도로 창동교 부근입니다.

성수대교 방향으로 창동교에서 녹천교 구간 차량 통행이 많은 상탭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1에서 3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제설작업에 3천6백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 염화칼슘 9백 30여 톤과 소금 330여톤을 시내 도로 곳곳에 살포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같은 제설작업에도 밤새 내린 눈으로 이면도로 등이 얼어붙어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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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많은 눈…아침 출근길 비상
    • 입력 2008-02-26 06: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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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밤새 눈이 내린데다가 기온까지 영하로 떨어져 아침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눈발이 많이 약해졌나요? <리포트> 네, 어제 낮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은 거의 그치고 약한 빗방울로 바뀐 상탭니다. 이에 따라 어제 저녁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서울이 7.5cm 경기도 문산 8.3cm, 동두천 7.4cm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현재 시내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제물포로 신월 나들목 부근입니다. 신월나들목에서 경인 제3지하차도 쪽으로 차량들 시속 10km 안팎으로 천천히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동부간선도로 창동교 부근입니다. 성수대교 방향으로 창동교에서 녹천교 구간 차량 통행이 많은 상탭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1에서 3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제설작업에 3천6백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 염화칼슘 9백 30여 톤과 소금 330여톤을 시내 도로 곳곳에 살포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같은 제설작업에도 밤새 내린 눈으로 이면도로 등이 얼어붙어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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