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저력에 국민은행 ‘4강 가시밭길’

입력 2008.02.27 (22:07) 수정 2008.02.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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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이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국민은행을 물리쳤습니다.

4강 플레이오프에 나가려면 반드시 1승을 추가해야 하는 국민은행은 4강 진출을 최종전으로 마뤘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부터 삼성생명의 저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미선과 변연하의 속공에 이어, 김세롱의 골밑 슛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3쿼터 박정은의 3점포,다시 이미선의 속공이 성공했습니다.

정선화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국민은행에 4쿼터 역전당했지만, 1.9초를 남겨두고 김세롱의 3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에선 이종애와 변연하의 슛이 잇따라 림을 적중시켰고, 국민은행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묶어, 삼성생명은 70대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정덕화(삼성생명 감독): "플레이오프에 대비가 중요했다."

접전 끝에 패한 국민은행은 4강 진출을 정규리그 최종전으로 미뤘습니다.

<인터뷰> 최병식(국민은행 감독): "신한은행도 약점이 있고 공략 가능.."

그러나 국민은행의 4강 도전은 여전히 가시밭길입니다.

최종전 상대 팀이 올시즌 6전 전패를 안긴 신한은행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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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저력에 국민은행 ‘4강 가시밭길’
    • 입력 2008-02-27 21:43:41
    • 수정2008-02-27 2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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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이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국민은행을 물리쳤습니다. 4강 플레이오프에 나가려면 반드시 1승을 추가해야 하는 국민은행은 4강 진출을 최종전으로 마뤘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부터 삼성생명의 저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미선과 변연하의 속공에 이어, 김세롱의 골밑 슛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3쿼터 박정은의 3점포,다시 이미선의 속공이 성공했습니다. 정선화의 연속 득점을 앞세운 국민은행에 4쿼터 역전당했지만, 1.9초를 남겨두고 김세롱의 3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에선 이종애와 변연하의 슛이 잇따라 림을 적중시켰고, 국민은행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묶어, 삼성생명은 70대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정덕화(삼성생명 감독): "플레이오프에 대비가 중요했다." 접전 끝에 패한 국민은행은 4강 진출을 정규리그 최종전으로 미뤘습니다. <인터뷰> 최병식(국민은행 감독): "신한은행도 약점이 있고 공략 가능.." 그러나 국민은행의 4강 도전은 여전히 가시밭길입니다. 최종전 상대 팀이 올시즌 6전 전패를 안긴 신한은행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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