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승수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내일 표결에 부쳐집니다.
민주당의 분위기를 놓고 볼 때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환한 얼굴로 결과를 낙관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통과되리라고 봅니다. 민주당도 통과를 안 시키면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민주당도 강력하게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력이 약한 '자유 투표'나 '권고적 반대 당론'을 택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녹취> 김효석(통합민주당 원내대표) : "본회의 전에 의원총회를 열어 자유투표를 할지 어떻게 할지 방법을 정할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일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강경론자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장관 후보자 15명 가운데 3명이 사퇴한 상황에서 강경론을 계속 펴는 것은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내부의 우려도 높습니다.
총리인준안은 가결로 가닥을 잡았지만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의혹 제기나 이른바 BBK 사건을 둘러싼 고소고발 수사문제등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한승수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내일 표결에 부쳐집니다.
민주당의 분위기를 놓고 볼 때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환한 얼굴로 결과를 낙관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통과되리라고 봅니다. 민주당도 통과를 안 시키면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민주당도 강력하게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력이 약한 '자유 투표'나 '권고적 반대 당론'을 택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녹취> 김효석(통합민주당 원내대표) : "본회의 전에 의원총회를 열어 자유투표를 할지 어떻게 할지 방법을 정할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일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강경론자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장관 후보자 15명 가운데 3명이 사퇴한 상황에서 강경론을 계속 펴는 것은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내부의 우려도 높습니다.
총리인준안은 가결로 가닥을 잡았지만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의혹 제기나 이른바 BBK 사건을 둘러싼 고소고발 수사문제등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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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 임명동의안’ 내일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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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28 20:44:29
<앵커 멘트>
한승수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내일 표결에 부쳐집니다.
민주당의 분위기를 놓고 볼 때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대표가 내일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환한 얼굴로 결과를 낙관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 "통과되리라고 봅니다. 민주당도 통과를 안 시키면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민주당도 강력하게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력이 약한 '자유 투표'나 '권고적 반대 당론'을 택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녹취> 김효석(통합민주당 원내대표) : "본회의 전에 의원총회를 열어 자유투표를 할지 어떻게 할지 방법을 정할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일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강경론자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장관 후보자 15명 가운데 3명이 사퇴한 상황에서 강경론을 계속 펴는 것은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내부의 우려도 높습니다.
총리인준안은 가결로 가닥을 잡았지만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추가 의혹 제기나 이른바 BBK 사건을 둘러싼 고소고발 수사문제등이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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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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