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연패 탈출 ‘챔프전 직행 희망’

입력 2008.02.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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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상무를 꺾고 선두 삼성화재를 3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2연패에 빠진 대한항공.

<인터뷰> 문용관(대한항공 감독/경기 전):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주문했습니다."

문용관 감독의 절박한 심정은 상무 전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보비와 신영수, 김학민과 강동진 등 모든 공격 자원을 풀 가동하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승리에 대한 부담감 탓일까?

대한항공은 약체 상무에 첫 세트와 네 번째 세트를 내주며, 최근 2연패의 충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2로 벼랑 끝에 몰린 대한항공. 위기의 순간 해결사 보비와 강동진이 팀을 구해냈습니다.

보비의 강타와 서브에이스로 승세를 잡았고, 강동진의 막판 연속 득점으로 3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간신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선두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며, 챔프 전 직행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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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2연패 탈출 ‘챔프전 직행 희망’
    • 입력 2008-02-28 21:42:36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상무를 꺾고 선두 삼성화재를 3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2연패에 빠진 대한항공. <인터뷰> 문용관(대한항공 감독/경기 전):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주문했습니다." 문용관 감독의 절박한 심정은 상무 전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보비와 신영수, 김학민과 강동진 등 모든 공격 자원을 풀 가동하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승리에 대한 부담감 탓일까? 대한항공은 약체 상무에 첫 세트와 네 번째 세트를 내주며, 최근 2연패의 충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2로 벼랑 끝에 몰린 대한항공. 위기의 순간 해결사 보비와 강동진이 팀을 구해냈습니다. 보비의 강타와 서브에이스로 승세를 잡았고, 강동진의 막판 연속 득점으로 3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간신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선두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며, 챔프 전 직행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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