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대책 예산 1분기 집중 투입

입력 2001.01.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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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의 실업 종합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연간 실업률을 3% 대로 안정시키기 위해서 일자리 40만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의 올 실업대책 핵심은 일자리 창출입니다.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와 IT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공공근로 등 12만개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모두 4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입니다.
이 예산은 특히 1분기에 집중투입됩니다.
정보통신 분야를 주축으로 실업자 20만명에 대한 직업 훈련이 실시되고 성별과 연령별로 나눠 취업교육을 차별화시켜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고용안정센터를 42군데 더 늘려, 168개로 증설하고 구조조정 실직자 지원팀은 따로 구성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그리고 창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실업자가 발생하면 즉시 구직등록을 통해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급여지급 기간 내에 재취업을 못 한 장기 실업자에게도 급여연장을 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영(노동부 고용정책실장): 항구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해 가지고 여러 가지 근원적 일자리 창출의 대책을 앞에 나열을 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2조 9060억원이 투입되는 이 같은 종합실업대책을 통해 연평균 실업률 3.7%, 실업자는 82만명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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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 대책 예산 1분기 집중 투입
    • 입력 2001-01-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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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의 실업 종합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연간 실업률을 3% 대로 안정시키기 위해서 일자리 40만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의 올 실업대책 핵심은 일자리 창출입니다.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와 IT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공공근로 등 12만개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모두 4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입니다. 이 예산은 특히 1분기에 집중투입됩니다. 정보통신 분야를 주축으로 실업자 20만명에 대한 직업 훈련이 실시되고 성별과 연령별로 나눠 취업교육을 차별화시켜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고용안정센터를 42군데 더 늘려, 168개로 증설하고 구조조정 실직자 지원팀은 따로 구성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그리고 창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실업자가 발생하면 즉시 구직등록을 통해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급여지급 기간 내에 재취업을 못 한 장기 실업자에게도 급여연장을 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영(노동부 고용정책실장): 항구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해 가지고 여러 가지 근원적 일자리 창출의 대책을 앞에 나열을 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2조 9060억원이 투입되는 이 같은 종합실업대책을 통해 연평균 실업률 3.7%, 실업자는 82만명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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