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총리와 장관들이 취임했지만 반쪽짜리 내각은 당분간 파행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인사청문을 마치지 못한 김성이 장관후보자를 포함해 아직도 4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승수 총리는 국회인준 직후 임명장 수여와 취임식,현충원 참배 등 바쁜 공식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내각은 아직 정상가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임명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야 하고 통일,환경 장관후보는 아직 인선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야가 계속 김성이 후보자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인사청문 경과기간 20일이 지난 뒤 이르면 다음달 11일 임명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국무위원 최소정원 15명을 맞추기 위해 참여정부장관 4명이 당분간 국무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녹취>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장관들을 국무위원 자격으로 처리한 적이 있는데 한 분을 더 부탁드려서 4분의 도움을 받아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청와대는 내각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통일부와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가급적 빨리 선임한다는 입장이지만 더 엄격한 사전검증을 거친다는 방침에 따라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총리와 장관들이 취임했지만 반쪽짜리 내각은 당분간 파행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인사청문을 마치지 못한 김성이 장관후보자를 포함해 아직도 4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승수 총리는 국회인준 직후 임명장 수여와 취임식,현충원 참배 등 바쁜 공식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내각은 아직 정상가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임명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야 하고 통일,환경 장관후보는 아직 인선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야가 계속 김성이 후보자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인사청문 경과기간 20일이 지난 뒤 이르면 다음달 11일 임명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국무위원 최소정원 15명을 맞추기 위해 참여정부장관 4명이 당분간 국무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녹취>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장관들을 국무위원 자격으로 처리한 적이 있는데 한 분을 더 부탁드려서 4분의 도움을 받아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청와대는 내각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통일부와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가급적 빨리 선임한다는 입장이지만 더 엄격한 사전검증을 거친다는 방침에 따라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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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쪽 내각’ 파행 운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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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29 19:52:13

<앵커 멘트>
총리와 장관들이 취임했지만 반쪽짜리 내각은 당분간 파행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인사청문을 마치지 못한 김성이 장관후보자를 포함해 아직도 4자리가 비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승수 총리는 국회인준 직후 임명장 수여와 취임식,현충원 참배 등 바쁜 공식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내각은 아직 정상가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임명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야 하고 통일,환경 장관후보는 아직 인선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여야가 계속 김성이 후보자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인사청문 경과기간 20일이 지난 뒤 이르면 다음달 11일 임명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국무위원 최소정원 15명을 맞추기 위해 참여정부장관 4명이 당분간 국무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녹취>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장관들을 국무위원 자격으로 처리한 적이 있는데 한 분을 더 부탁드려서 4분의 도움을 받아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청와대는 내각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통일부와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가급적 빨리 선임한다는 입장이지만 더 엄격한 사전검증을 거친다는 방침에 따라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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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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