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5 상큼한 출발

입력 2001.01.16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 남자골프의 희망 최경주가 올 시즌 PGA 투어 첫 대회에서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인 공동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벽두 미국 그린에 코리안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박세리가 LPGA 개막전 정상에 오른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번에는 최경주가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해 왔습니다.
무대는 PGA 투어 터치스톤 투산 오픈 대회.
최경주는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인 공동 5위에 오르며 올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12언더파 276타.
선두에 불과 3타 밖에 뒤지지 않는 성적입니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4라운드 내내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는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바로 올시즌 대활약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지난해 미국 무대에 뛰어든 최경주는 에어 캐나다 챔피언십에서 8위에 오른 것 이외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약점인 퍼팅과 경기 기복을 보완했고 바로 첫 대회에서 공동 5위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상큼한 출발을 보여준 최경주는 오는 19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출전해 또 한 번 상위 입상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톱5 상큼한 출발
    • 입력 2001-01-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국 남자골프의 희망 최경주가 올 시즌 PGA 투어 첫 대회에서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인 공동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벽두 미국 그린에 코리안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박세리가 LPGA 개막전 정상에 오른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번에는 최경주가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해 왔습니다. 무대는 PGA 투어 터치스톤 투산 오픈 대회. 최경주는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인 공동 5위에 오르며 올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12언더파 276타. 선두에 불과 3타 밖에 뒤지지 않는 성적입니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4라운드 내내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는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바로 올시즌 대활약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지난해 미국 무대에 뛰어든 최경주는 에어 캐나다 챔피언십에서 8위에 오른 것 이외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약점인 퍼팅과 경기 기복을 보완했고 바로 첫 대회에서 공동 5위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상큼한 출발을 보여준 최경주는 오는 19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출전해 또 한 번 상위 입상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