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2년 연속 결승 진출 눈앞

입력 2008.02.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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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헤타페가 라싱 산탄데르를 물리치고 2년 연속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헤타페는 루벤의 헤딩 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95년 동안 메이저 타이틀이 하나도 없었던 라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순식간에 동점 골을 허용한 헤타페는 후반들어 사비와 마누의 연속 골로 라싱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헤타페는 이로써 2년 연속 결승 진출의 7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코비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건넨 패스가 월튼에게 이어지더니, 오돔의 호쾌한 덩크 슛으로 마무리됩니다.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한 LA 레이커스는 마이애미에 완승을 거두고 10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뉴저지는 2쿼터 막판 스위프트의 버저비터와 빈스 카터의 환상의 앨리웁 덩크 슛으로 밀워키를 물리쳤습니다.
아이스링크에서 스틱으로 퍽을 쳐내는 솜씨가 선수 못지않습니다.

24초 안에 스무 개의 슈팅을 날려 15개를 성공시킨 한 시민은 상금 백만 캐나다 달러를 거머쥐는 행운을 낚았습니다.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나온 저스틴 레너드의 환상의 칩샷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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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타페, 2년 연속 결승 진출 눈앞
    • 입력 2008-02-29 21:48:01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헤타페가 라싱 산탄데르를 물리치고 2년 연속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헤타페는 루벤의 헤딩 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95년 동안 메이저 타이틀이 하나도 없었던 라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순식간에 동점 골을 허용한 헤타페는 후반들어 사비와 마누의 연속 골로 라싱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헤타페는 이로써 2년 연속 결승 진출의 7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코비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건넨 패스가 월튼에게 이어지더니, 오돔의 호쾌한 덩크 슛으로 마무리됩니다.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한 LA 레이커스는 마이애미에 완승을 거두고 10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뉴저지는 2쿼터 막판 스위프트의 버저비터와 빈스 카터의 환상의 앨리웁 덩크 슛으로 밀워키를 물리쳤습니다. 아이스링크에서 스틱으로 퍽을 쳐내는 솜씨가 선수 못지않습니다. 24초 안에 스무 개의 슈팅을 날려 15개를 성공시킨 한 시민은 상금 백만 캐나다 달러를 거머쥐는 행운을 낚았습니다.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나온 저스틴 레너드의 환상의 칩샷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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