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한 황사가 닥친 이틀동안 초정밀 전자업체와 축산 농가 등은 만일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초비상이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도심을 뒤덮은 황사, 미처 황사에 대비하지 못한 출근길 시민들은 손으로 입.코를 가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반도체 공장에도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가동시간을 두배로 늘리고, 공기필터도 이중,삼중으로 강화했습니다.
LCD의 경우 미세먼지가 들어가면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반도체 제품의 경우에는 회로가 미세하게 구성 돼 있는데 거기에 먼지가 들어가면 회로와 단선이 되고 불량이 발생합니다."
조선소에서도 한때 황사가 작업 위험 수준까지 달해 일부 야외 작업장에서 황사에 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전국 한우사육의 25%를 차지하는 경북 축산농가에도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축들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먹이인 볏짚과 건초도 비닐로 꽁꽁 감쌌습니다.
가축에게 치명적인 구제역을 막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중국에서부터 병원체가 황사를 타고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황사 관리수칙을 준수하도록.."
구제역은 잠복기는 1주에서 2주나 돼 방역당국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강한 황사가 닥친 이틀동안 초정밀 전자업체와 축산 농가 등은 만일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초비상이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도심을 뒤덮은 황사, 미처 황사에 대비하지 못한 출근길 시민들은 손으로 입.코를 가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반도체 공장에도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가동시간을 두배로 늘리고, 공기필터도 이중,삼중으로 강화했습니다.
LCD의 경우 미세먼지가 들어가면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반도체 제품의 경우에는 회로가 미세하게 구성 돼 있는데 거기에 먼지가 들어가면 회로와 단선이 되고 불량이 발생합니다."
조선소에서도 한때 황사가 작업 위험 수준까지 달해 일부 야외 작업장에서 황사에 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전국 한우사육의 25%를 차지하는 경북 축산농가에도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축들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먹이인 볏짚과 건초도 비닐로 꽁꽁 감쌌습니다.
가축에게 치명적인 구제역을 막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중국에서부터 병원체가 황사를 타고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황사 관리수칙을 준수하도록.."
구제역은 잠복기는 1주에서 2주나 돼 방역당국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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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농가, ‘황사와의 싸움’ 비상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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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03 20:57:51

<앵커 멘트>
강한 황사가 닥친 이틀동안 초정밀 전자업체와 축산 농가 등은 만일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초비상이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도심을 뒤덮은 황사, 미처 황사에 대비하지 못한 출근길 시민들은 손으로 입.코를 가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반도체 공장에도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가동시간을 두배로 늘리고, 공기필터도 이중,삼중으로 강화했습니다.
LCD의 경우 미세먼지가 들어가면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반도체 제품의 경우에는 회로가 미세하게 구성 돼 있는데 거기에 먼지가 들어가면 회로와 단선이 되고 불량이 발생합니다."
조선소에서도 한때 황사가 작업 위험 수준까지 달해 일부 야외 작업장에서 황사에 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전국 한우사육의 25%를 차지하는 경북 축산농가에도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축들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먹이인 볏짚과 건초도 비닐로 꽁꽁 감쌌습니다.
가축에게 치명적인 구제역을 막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중국에서부터 병원체가 황사를 타고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황사 관리수칙을 준수하도록.."
구제역은 잠복기는 1주에서 2주나 돼 방역당국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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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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