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선두 경쟁 포기는 없다!’

입력 2008.03.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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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선두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향한 열망이 삼성화재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를 향한 집념은 대단했습니다.

선두 삼성화재에 3경기 차로 뒤져있었지만 투지만큼은 앞섰습니다.

장광균의 순도 높은 공격과 신영수의 스파이크는 불을 뿜었고, 외국인 선수 보비도 3세트부터 막강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신인 세터 한선수의 과감한 볼 배급은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안젤코의 거센 저항으로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신영수(대한항공)

이로써 선두 삼성화재를 2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은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 싸움의 향방을 다시 안갯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 전으로 관심으로 모은 여자부 경기에선 2위 KT&G가 3위 GS 칼텍스를 물리쳤습니다.

KT&G는 체력을 아끼려고 주전들을 대부분 뺀 GS 칼텍스에 3대 0 승리를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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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선두 경쟁 포기는 없다!’
    • 입력 2008-03-05 21:38:33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선두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향한 열망이 삼성화재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를 향한 집념은 대단했습니다. 선두 삼성화재에 3경기 차로 뒤져있었지만 투지만큼은 앞섰습니다. 장광균의 순도 높은 공격과 신영수의 스파이크는 불을 뿜었고, 외국인 선수 보비도 3세트부터 막강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신인 세터 한선수의 과감한 볼 배급은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안젤코의 거센 저항으로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신영수(대한항공) 이로써 선두 삼성화재를 2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은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 싸움의 향방을 다시 안갯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 전으로 관심으로 모은 여자부 경기에선 2위 KT&G가 3위 GS 칼텍스를 물리쳤습니다. KT&G는 체력을 아끼려고 주전들을 대부분 뺀 GS 칼텍스에 3대 0 승리를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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