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높이와 외곽의 힘 ‘매직넘버 1’

입력 2008.03.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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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오리온스를 제치고 정규리그 1위까지 1승만을 남겨 놓았습니다.

동부의 높이가 다시한번 빛을 발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심한 탓일까?

1쿼터에서 잦은 실수로 오리온스에게 주도권을 내줬던 동부.

그러나 2쿼터부터 특유의 높이가 살아나면서 최강팀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김주성은 무차별 블럭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득점은 딕슨이 책임졌습니다.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던진 슛이 쏙쏙 림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높이를 앞세운 동부는 2쿼터 중반이후 잡은 리드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101대 83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6연승을 올리며 선두를 질주한 동부는 이제 남은 7경기중에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게 됩니다.

<인터뷰> 전창진(감독) : "홈에서 우승 축포 터트릴 수 있도록 방심하지 않고 경기하겠다."

2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 막판 6강 경쟁의 적지않은 변수가 됐던 꼴찌 오리온스는 동부의 높이를 다시한번 실감해야 했습니다.

모비스는 KTF에 88대 80으로 져 9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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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높이와 외곽의 힘 ‘매직넘버 1’
    • 입력 2008-03-05 21:40:04
    뉴스 9
<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오리온스를 제치고 정규리그 1위까지 1승만을 남겨 놓았습니다. 동부의 높이가 다시한번 빛을 발했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심한 탓일까? 1쿼터에서 잦은 실수로 오리온스에게 주도권을 내줬던 동부. 그러나 2쿼터부터 특유의 높이가 살아나면서 최강팀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김주성은 무차별 블럭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득점은 딕슨이 책임졌습니다.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고 던진 슛이 쏙쏙 림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높이를 앞세운 동부는 2쿼터 중반이후 잡은 리드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101대 83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6연승을 올리며 선두를 질주한 동부는 이제 남은 7경기중에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게 됩니다. <인터뷰> 전창진(감독) : "홈에서 우승 축포 터트릴 수 있도록 방심하지 않고 경기하겠다." 2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 막판 6강 경쟁의 적지않은 변수가 됐던 꼴찌 오리온스는 동부의 높이를 다시한번 실감해야 했습니다. 모비스는 KTF에 88대 80으로 져 9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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