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오늘 그 동안 180km로 묶여 있던 미사일 사거리를 300km로 늘리는 내용의 새 미사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5년 이후 20여 차례에 걸친 한미협상 끝에 우리의 미사일 사거리가 늘어났습니다.
⊙송민순(외교통상부 북미국장): MTCR 수준의 미사일 즉 사거리 300km, 탄두 중량 500kg까지의 미사일을 개발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기자: 정부는 탄두 중량을 줄이면 사거리는 더욱 늘어난다고 설명합니다.
군사용 미사일은 시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무제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민간용 로켓은 사거리에 관계 없이 개발할 수 있게 해 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는 3월이면 MTCR 즉 미사일기술통제체제에 가입하게 돼 기술이전도 쉬워졌습니다.
⊙김기옥(국방부 국제군축과장): 우주발사체를 자력으로 띄울 수 있는데에 여러 가지 장비 기타 이런 것들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이로써 우리의 안보상 필요한 수준의 미사일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초 정부가 사거리가 500km는 돼야 북한의 주요 기지를 대부분 사정권에 둘 수 있다고 생각한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작전 배치해 놓고 있는 2500km의 대포동 1호나 시험발사한 1만km의 대포동 2호에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5년 이후 20여 차례에 걸친 한미협상 끝에 우리의 미사일 사거리가 늘어났습니다.
⊙송민순(외교통상부 북미국장): MTCR 수준의 미사일 즉 사거리 300km, 탄두 중량 500kg까지의 미사일을 개발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기자: 정부는 탄두 중량을 줄이면 사거리는 더욱 늘어난다고 설명합니다.
군사용 미사일은 시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무제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민간용 로켓은 사거리에 관계 없이 개발할 수 있게 해 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는 3월이면 MTCR 즉 미사일기술통제체제에 가입하게 돼 기술이전도 쉬워졌습니다.
⊙김기옥(국방부 국제군축과장): 우주발사체를 자력으로 띄울 수 있는데에 여러 가지 장비 기타 이런 것들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이로써 우리의 안보상 필요한 수준의 미사일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초 정부가 사거리가 500km는 돼야 북한의 주요 기지를 대부분 사정권에 둘 수 있다고 생각한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작전 배치해 놓고 있는 2500km의 대포동 1호나 시험발사한 1만km의 대포동 2호에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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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정거리 300km
-
- 입력 2001-01-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부는 오늘 그 동안 180km로 묶여 있던 미사일 사거리를 300km로 늘리는 내용의 새 미사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5년 이후 20여 차례에 걸친 한미협상 끝에 우리의 미사일 사거리가 늘어났습니다.
⊙송민순(외교통상부 북미국장): MTCR 수준의 미사일 즉 사거리 300km, 탄두 중량 500kg까지의 미사일을 개발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기자: 정부는 탄두 중량을 줄이면 사거리는 더욱 늘어난다고 설명합니다.
군사용 미사일은 시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무제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민간용 로켓은 사거리에 관계 없이 개발할 수 있게 해 평화적 목적의 우주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는 3월이면 MTCR 즉 미사일기술통제체제에 가입하게 돼 기술이전도 쉬워졌습니다.
⊙김기옥(국방부 국제군축과장): 우주발사체를 자력으로 띄울 수 있는데에 여러 가지 장비 기타 이런 것들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 정부는 이로써 우리의 안보상 필요한 수준의 미사일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초 정부가 사거리가 500km는 돼야 북한의 주요 기지를 대부분 사정권에 둘 수 있다고 생각한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작전 배치해 놓고 있는 2500km의 대포동 1호나 시험발사한 1만km의 대포동 2호에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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