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사령탑 부임 이후 4시즌 모두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남궁도의 교체 투입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파리아스 감독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개막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끈 뒤 "개막전이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선수들이 긴장했는지 경기가 잘 안풀렸다. 챔피언이라 부담이 컸지만 열심히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후반 12분 남궁도를 선발 출전한 알도 대신 교체 투입한 데 대해 "전반 경기 내용을 봐서 알겠지만 우리 공격이 오른쪽에서는 잘 이뤄졌는데 왼쪽은 다소 부족했다. 그래서 남궁도를 투입하며 오른쪽에 세우고 데닐손을 왼쪽으로 돌렸다"면서 '조커' 남궁도가 제 몫을 해준 데 만족해 했다.
남궁도는 이날 후반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넣어 짜릿한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파리아스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고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래도 막판 골이 터져 이길 수 있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많은 팬이 찾아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신다면 계속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파리아스 감독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개막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끈 뒤 "개막전이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선수들이 긴장했는지 경기가 잘 안풀렸다. 챔피언이라 부담이 컸지만 열심히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후반 12분 남궁도를 선발 출전한 알도 대신 교체 투입한 데 대해 "전반 경기 내용을 봐서 알겠지만 우리 공격이 오른쪽에서는 잘 이뤄졌는데 왼쪽은 다소 부족했다. 그래서 남궁도를 투입하며 오른쪽에 세우고 데닐손을 왼쪽으로 돌렸다"면서 '조커' 남궁도가 제 몫을 해준 데 만족해 했다.
남궁도는 이날 후반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넣어 짜릿한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파리아스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고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래도 막판 골이 터져 이길 수 있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많은 팬이 찾아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신다면 계속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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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아스, “남궁도 교체투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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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08 17:43:00
K-리그 사령탑 부임 이후 4시즌 모두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남궁도의 교체 투입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파리아스 감독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개막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끈 뒤 "개막전이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선수들이 긴장했는지 경기가 잘 안풀렸다. 챔피언이라 부담이 컸지만 열심히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후반 12분 남궁도를 선발 출전한 알도 대신 교체 투입한 데 대해 "전반 경기 내용을 봐서 알겠지만 우리 공격이 오른쪽에서는 잘 이뤄졌는데 왼쪽은 다소 부족했다. 그래서 남궁도를 투입하며 오른쪽에 세우고 데닐손을 왼쪽으로 돌렸다"면서 '조커' 남궁도가 제 몫을 해준 데 만족해 했다.
남궁도는 이날 후반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넣어 짜릿한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파리아스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고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래도 막판 골이 터져 이길 수 있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많은 팬이 찾아줘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신다면 계속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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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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