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부처 첫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는 머슴이라며 공직 사회 변화를 강도높게 주문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7시반에 시작된 기획재정부 첫 업무보고는 예정보다 한시간 이상 늦은 10시가 넘어 끝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머슴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주인인 국민보다 앞서 일어나는 게 머슴의 할 일이다. 머슴이 주인보다 늦게 일어나선 역할을 할 수 없다"
그러면서 국민이 힘들고 일자리가 없어도 감원이나 봉급 걱정 없는 공직자들의 무사안일한 자세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1조가 들어갈 사업에 2조,3조 들어가도 책임질 사람 없다, 불안해 할 사람도 없다. 이런 정신으로는 세계 경쟁하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
또 국민이 아파하는 것을 체감해야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과거의 관습과 경험에서 탈피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법핑계 대지 말고 공직자들의 자세만 달라져도 규제의 50%는 줄일 수 있다며, 방안이나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 실천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들은 공직 사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집권초기 공직사회의 기강을 잡으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부처 첫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는 머슴이라며 공직 사회 변화를 강도높게 주문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7시반에 시작된 기획재정부 첫 업무보고는 예정보다 한시간 이상 늦은 10시가 넘어 끝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머슴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주인인 국민보다 앞서 일어나는 게 머슴의 할 일이다. 머슴이 주인보다 늦게 일어나선 역할을 할 수 없다"
그러면서 국민이 힘들고 일자리가 없어도 감원이나 봉급 걱정 없는 공직자들의 무사안일한 자세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1조가 들어갈 사업에 2조,3조 들어가도 책임질 사람 없다, 불안해 할 사람도 없다. 이런 정신으로는 세계 경쟁하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
또 국민이 아파하는 것을 체감해야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과거의 관습과 경험에서 탈피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법핑계 대지 말고 공직자들의 자세만 달라져도 규제의 50%는 줄일 수 있다며, 방안이나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 실천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들은 공직 사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집권초기 공직사회의 기강을 잡으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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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공직자는 머슴, 일찍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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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10 20:56:30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부처 첫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는 머슴이라며 공직 사회 변화를 강도높게 주문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7시반에 시작된 기획재정부 첫 업무보고는 예정보다 한시간 이상 늦은 10시가 넘어 끝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머슴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주인인 국민보다 앞서 일어나는 게 머슴의 할 일이다. 머슴이 주인보다 늦게 일어나선 역할을 할 수 없다"
그러면서 국민이 힘들고 일자리가 없어도 감원이나 봉급 걱정 없는 공직자들의 무사안일한 자세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1조가 들어갈 사업에 2조,3조 들어가도 책임질 사람 없다, 불안해 할 사람도 없다. 이런 정신으로는 세계 경쟁하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
또 국민이 아파하는 것을 체감해야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과거의 관습과 경험에서 탈피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법핑계 대지 말고 공직자들의 자세만 달라져도 규제의 50%는 줄일 수 있다며, 방안이나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 실천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들은 공직 사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집권초기 공직사회의 기강을 잡으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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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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