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챔프전까지 ‘-1’

입력 2008.03.10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에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무려 17점 차를 뒤집은 역전승이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생명은 초반 변연하의 3점슛 4개로 근근히 버텨갔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슛 난조로 2쿼터 초반엔 무려 17점 차, 더블 스코어까지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수비부터 가다듬은 뒤 무서운 추격전을 벌인 삼성생명은 3쿼터 이종애의 연이은 속공으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쿼터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지만 삼성생명은 고비때마다 해결사 변연하가 맹활약하며 29득점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 변연하 : "진다는 생각은 안했다. 오히려 수비부터 하자는 생각으로..."

적지에서 2승째를 거둔 삼성생명은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덕화 감독 : "마음같아서는 3연승으로 끝내고 싶지만 ..."

3연승으로 끝내려는 삼성생명과 벼랑끝에서 반격을 노리는 금호생명의 3차전은 모레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생명, 챔프전까지 ‘-1’
    • 입력 2008-03-10 21:41:14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에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무려 17점 차를 뒤집은 역전승이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생명은 초반 변연하의 3점슛 4개로 근근히 버텨갔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슛 난조로 2쿼터 초반엔 무려 17점 차, 더블 스코어까지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수비부터 가다듬은 뒤 무서운 추격전을 벌인 삼성생명은 3쿼터 이종애의 연이은 속공으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쿼터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지만 삼성생명은 고비때마다 해결사 변연하가 맹활약하며 29득점을 올려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 변연하 : "진다는 생각은 안했다. 오히려 수비부터 하자는 생각으로..." 적지에서 2승째를 거둔 삼성생명은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덕화 감독 : "마음같아서는 3연승으로 끝내고 싶지만 ..." 3연승으로 끝내려는 삼성생명과 벼랑끝에서 반격을 노리는 금호생명의 3차전은 모레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