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수들 잇따른 올림픽 불참

입력 2008.03.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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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선수들이 잇따라 베이징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테니스의 앤디 로딕까지 가세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이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로딕은 올림픽과 같은 기간에 열리는 레그 메이슨 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US 오픈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게브르셀라시에와 쥐스틴 에넹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잇단 출전 거부로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깊은 시름에 빠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에 리그 최하위 팀, 더비 카운티는 적수가 아니었습니다.

전반 28분,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무려 네 골을 퍼부은 람파드의 신들린 활약으로 첼시는 6대 1, 대승을 거두고 리그 3위를 지켰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우에파컵 16강전 2차전에서 10경기 만에 출전했지만 팀은 패했습니다.

1차전을 1대 0으로 졌던 토트넘은 베르바토프의 선제 결승골로 1,2차전 합계 1대 1을 만들었지만 승부차기에서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휴스턴이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83대 75로 승리하면서 20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971년 밀워키가 세웠던 역대 2위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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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선수들 잇따른 올림픽 불참
    • 입력 2008-03-13 21:47:36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적인 선수들이 잇따라 베이징올림픽 불참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테니스의 앤디 로딕까지 가세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이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로딕은 올림픽과 같은 기간에 열리는 레그 메이슨 대회에 참가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US 오픈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게브르셀라시에와 쥐스틴 에넹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잇단 출전 거부로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는 깊은 시름에 빠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에 리그 최하위 팀, 더비 카운티는 적수가 아니었습니다. 전반 28분,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무려 네 골을 퍼부은 람파드의 신들린 활약으로 첼시는 6대 1, 대승을 거두고 리그 3위를 지켰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우에파컵 16강전 2차전에서 10경기 만에 출전했지만 팀은 패했습니다. 1차전을 1대 0으로 졌던 토트넘은 베르바토프의 선제 결승골로 1,2차전 합계 1대 1을 만들었지만 승부차기에서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휴스턴이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83대 75로 승리하면서 20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971년 밀워키가 세웠던 역대 2위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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