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년 연속 챔피언전 진출

입력 2008.03.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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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통의 명가'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노련한 가드 이미선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생명의 이미선이 정확한 패스로 팀 동료들의 득점을 돕습니다.

때로는 밀착 수비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고, 수비 리바운드 등 궂은 역할까지 도맡았습니다.

금호생명의 추격이 계속된 경기 막판에는 잇따라 득점을 성공시키며 박빙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이미선

부상에서 돌아온 이미선과 박정은 등 노장들이 맹활약한 삼성생명은 금호생명을 63대 57로 물리쳤습니다.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반면,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금호생명은 강지숙과 신정자의 높이를 앞세워 정규리그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큰 경기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삼성생명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19일부터 5전 3선승제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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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2년 연속 챔피언전 진출
    • 입력 2008-03-14 21:40:22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통의 명가' 삼성생명이 금호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노련한 가드 이미선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생명의 이미선이 정확한 패스로 팀 동료들의 득점을 돕습니다. 때로는 밀착 수비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고, 수비 리바운드 등 궂은 역할까지 도맡았습니다. 금호생명의 추격이 계속된 경기 막판에는 잇따라 득점을 성공시키며 박빙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이미선 부상에서 돌아온 이미선과 박정은 등 노장들이 맹활약한 삼성생명은 금호생명을 63대 57로 물리쳤습니다.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반면,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금호생명은 강지숙과 신정자의 높이를 앞세워 정규리그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큰 경기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삼성생명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19일부터 5전 3선승제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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