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웰, 연장전 우승…앤서니 김 5위

입력 2008.03.16 (21:42) 수정 2008.03.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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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외국 선수들의 잔치로 끝났습니다.

앤서니 김이 공동 5위 최경주는 공동 24위에 머물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처음 열린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북아일랜드의 맥도웰의 차지였습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 가려졌습니다.

맥도웰의 맞상대는 인도의 지브밀카 싱, 둘은 나란히 24언더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고 결국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잡은 맥도웰이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출전한 PGA투어의 유망주인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최경주는 7언더파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한국프로골프 KPGA투어 선수 중에는 김형성이 10언더파 공동 14위로 제일 잘했고 배상문이 공동18위, 김형태가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한편 최경주는 미국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미칠 만큼 강렬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대비해 유연성을 보완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한국팬들과 다시 만날 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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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웰, 연장전 우승…앤서니 김 5위
    • 입력 2008-03-16 21:24:28
    • 수정2008-03-16 21:57:46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외국 선수들의 잔치로 끝났습니다. 앤서니 김이 공동 5위 최경주는 공동 24위에 머물렀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처음 열린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북아일랜드의 맥도웰의 차지였습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 가려졌습니다. 맥도웰의 맞상대는 인도의 지브밀카 싱, 둘은 나란히 24언더파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고 결국 연장 3차전에서 버디를 잡은 맥도웰이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출전한 PGA투어의 유망주인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최경주는 7언더파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한국프로골프 KPGA투어 선수 중에는 김형성이 10언더파 공동 14위로 제일 잘했고 배상문이 공동18위, 김형태가 공동 21위에 자리했습니다. 한편 최경주는 미국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미칠 만큼 강렬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대비해 유연성을 보완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한국팬들과 다시 만날 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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