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후보자 ‘증여·탈영’ 추궁
입력 2008.03.17 (22:18)
수정 2008.03.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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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의원들은 탈영과 불법 증여의혹을 주로 따졌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최시중 후보자의 불법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 후보자의 장남이 서울 서빙고동 소재 대지를 15차례에 걸쳐 매각했다는 문서가 근거입니다.
<녹취> 정청래 (통합민주당 의원): "아들에게 증여기억 있나? 전혀없다 그런데 왜 아들 명의 매도된 기록이 있나?"
이에대해 최 후보자는 아들의 명의가 도용당한 것 같다며 형사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 "아들이 묻더라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
최 후보자의 병적기록표 상에 기재된 '탈영' 기록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광철 (통합민주당 의원): "군 탈영 관련. 본인에게 불리한건 기억 안난다고 한다. 왜 기억이 안나나!"
<녹취>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 "길 멀고 늦은 경우 많아 미귀, 탈영 아니다."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대통령 측근을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유승희 (통합민주당 의원): "이명박 최측근 아닌가. 인사 부적절. 차라리 비서실장이었으면 이런 소리 없었을것."
<녹취>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 "방송의 공정성 담보해야할 책임수행위해 대통령 담판도 스스럼 없이 할거다 믿어달라."
민주당은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최 후보자의 임명은 인사청문요청 20일이 지난 오는 24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국회 앞에서는 최 후보자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르는 등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의원들은 탈영과 불법 증여의혹을 주로 따졌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최시중 후보자의 불법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 후보자의 장남이 서울 서빙고동 소재 대지를 15차례에 걸쳐 매각했다는 문서가 근거입니다.
<녹취> 정청래 (통합민주당 의원): "아들에게 증여기억 있나? 전혀없다 그런데 왜 아들 명의 매도된 기록이 있나?"
이에대해 최 후보자는 아들의 명의가 도용당한 것 같다며 형사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 "아들이 묻더라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
최 후보자의 병적기록표 상에 기재된 '탈영' 기록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광철 (통합민주당 의원): "군 탈영 관련. 본인에게 불리한건 기억 안난다고 한다. 왜 기억이 안나나!"
<녹취>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 "길 멀고 늦은 경우 많아 미귀, 탈영 아니다."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대통령 측근을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유승희 (통합민주당 의원): "이명박 최측근 아닌가. 인사 부적절. 차라리 비서실장이었으면 이런 소리 없었을것."
<녹취>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 "방송의 공정성 담보해야할 책임수행위해 대통령 담판도 스스럼 없이 할거다 믿어달라."
민주당은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최 후보자의 임명은 인사청문요청 20일이 지난 오는 24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국회 앞에서는 최 후보자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르는 등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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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중 후보자 ‘증여·탈영’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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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17 21:08:58
- 수정2008-03-17 2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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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의원들은 탈영과 불법 증여의혹을 주로 따졌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최시중 후보자의 불법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 후보자의 장남이 서울 서빙고동 소재 대지를 15차례에 걸쳐 매각했다는 문서가 근거입니다.
<녹취> 정청래 (통합민주당 의원): "아들에게 증여기억 있나? 전혀없다 그런데 왜 아들 명의 매도된 기록이 있나?"
이에대해 최 후보자는 아들의 명의가 도용당한 것 같다며 형사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 "아들이 묻더라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
최 후보자의 병적기록표 상에 기재된 '탈영' 기록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광철 (통합민주당 의원): "군 탈영 관련. 본인에게 불리한건 기억 안난다고 한다. 왜 기억이 안나나!"
<녹취>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 "길 멀고 늦은 경우 많아 미귀, 탈영 아니다."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대통령 측근을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유승희 (통합민주당 의원): "이명박 최측근 아닌가. 인사 부적절. 차라리 비서실장이었으면 이런 소리 없었을것."
<녹취>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 "방송의 공정성 담보해야할 책임수행위해 대통령 담판도 스스럼 없이 할거다 믿어달라."
민주당은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최 후보자의 임명은 인사청문요청 20일이 지난 오는 24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국회 앞에서는 최 후보자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르는 등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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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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