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23일 문학서 팬 페스트

입력 2008.03.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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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3일 우리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인천 문학구장에서 '팬 페스트'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인천 앞바다 유람선에서 우승 기원 팬 페스트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SK는 보다 많은 팬과 함께 하고자 올해는 장소를 문학구장으로 바꿨다.
SK는 올해 한국시리즈 2연패 및 문학구장 관중 100만명 달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SK는 이날 지난해 하이라이트 영상과 올해 스프링캠프 영상을 방영하고 우승을 바라는 고사를 선수단과 팬이 함께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신영철 사장과 김성근 감독, 이호준 주장이 팬 앞에서 출사표를 발표하고 우승 기원 파티 행사가 이어질 전망. 신인 선수들은 팬 앞에서 원더걸스의 '텔 미'와 쥬얼리의 'One more time'을 공연할 참이어서 화끈한 신고식을 예고하고 있다.
SK는 이날 팬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아 적은 '위시 리본'을 모아 29일 LG와 시즌 개막전 식전행사 때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려 보낼 계획이다.
팬 페스트 참가자 수에는 제한이 없고 참석을 원하는 팬은 23일 문학구장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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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와이번스, 23일 문학서 팬 페스트
    • 입력 2008-03-18 10:50:57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3일 우리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인천 문학구장에서 '팬 페스트'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인천 앞바다 유람선에서 우승 기원 팬 페스트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SK는 보다 많은 팬과 함께 하고자 올해는 장소를 문학구장으로 바꿨다. SK는 올해 한국시리즈 2연패 및 문학구장 관중 100만명 달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SK는 이날 지난해 하이라이트 영상과 올해 스프링캠프 영상을 방영하고 우승을 바라는 고사를 선수단과 팬이 함께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신영철 사장과 김성근 감독, 이호준 주장이 팬 앞에서 출사표를 발표하고 우승 기원 파티 행사가 이어질 전망. 신인 선수들은 팬 앞에서 원더걸스의 '텔 미'와 쥬얼리의 'One more time'을 공연할 참이어서 화끈한 신고식을 예고하고 있다. SK는 이날 팬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아 적은 '위시 리본'을 모아 29일 LG와 시즌 개막전 식전행사 때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려 보낼 계획이다. 팬 페스트 참가자 수에는 제한이 없고 참석을 원하는 팬은 23일 문학구장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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