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는 8월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부산이 각국 대표 선수단의 전지 훈련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과테말라 태권도 대표팀이 지난 일요일 부산에 입국해 2주 동안의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안종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명의 과테말라 태권도 대표 선수단이 부산에 여장을 풀고 기초체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훈련에 앞서 태권도 종주국에서 한수 배우기 위해 훈련 상대가 많은 부산 동아대학교를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가브리엘(과테말라 코치): "훌륭한 팀이 있고 2004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문대성 교수가 있어서 여기왔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멕시코 등 8개국 태권도 대표팀도 부산을 전지캠프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과테말라는 수영과 육상, 유도 등 11개 종목, 알제리는 조정,레슬링 등 6개 종목, 러시아는 사이클과 다이빙 대표팀이 부산에 전지훈련장을 마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극심한 황사계절의 중국에 일찍 입국하기보다 다양한 훈련시설과 베이징과의 직항로를 갖추고 있는 부산을 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철(부산시 체육진흥과장)
부산시도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동차량과 통역 도우미도 배치하기로 하는 등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전지훈련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일본과 국내 일부 도시들도 각국 대표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치열한 전지훈련장 유치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종홍입니다.
오는 8월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부산이 각국 대표 선수단의 전지 훈련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과테말라 태권도 대표팀이 지난 일요일 부산에 입국해 2주 동안의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안종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명의 과테말라 태권도 대표 선수단이 부산에 여장을 풀고 기초체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훈련에 앞서 태권도 종주국에서 한수 배우기 위해 훈련 상대가 많은 부산 동아대학교를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가브리엘(과테말라 코치): "훌륭한 팀이 있고 2004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문대성 교수가 있어서 여기왔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멕시코 등 8개국 태권도 대표팀도 부산을 전지캠프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과테말라는 수영과 육상, 유도 등 11개 종목, 알제리는 조정,레슬링 등 6개 종목, 러시아는 사이클과 다이빙 대표팀이 부산에 전지훈련장을 마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극심한 황사계절의 중국에 일찍 입국하기보다 다양한 훈련시설과 베이징과의 직항로를 갖추고 있는 부산을 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철(부산시 체육진흥과장)
부산시도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동차량과 통역 도우미도 배치하기로 하는 등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전지훈련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일본과 국내 일부 도시들도 각국 대표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치열한 전지훈련장 유치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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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부산, 베이징 올림픽 ‘전지훈련장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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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18 12:32:16
<앵커 멘트>
오는 8월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부산이 각국 대표 선수단의 전지 훈련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과테말라 태권도 대표팀이 지난 일요일 부산에 입국해 2주 동안의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안종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명의 과테말라 태권도 대표 선수단이 부산에 여장을 풀고 기초체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훈련에 앞서 태권도 종주국에서 한수 배우기 위해 훈련 상대가 많은 부산 동아대학교를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가브리엘(과테말라 코치): "훌륭한 팀이 있고 2004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문대성 교수가 있어서 여기왔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멕시코 등 8개국 태권도 대표팀도 부산을 전지캠프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과테말라는 수영과 육상, 유도 등 11개 종목, 알제리는 조정,레슬링 등 6개 종목, 러시아는 사이클과 다이빙 대표팀이 부산에 전지훈련장을 마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극심한 황사계절의 중국에 일찍 입국하기보다 다양한 훈련시설과 베이징과의 직항로를 갖추고 있는 부산을 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철(부산시 체육진흥과장)
부산시도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동차량과 통역 도우미도 배치하기로 하는 등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전지훈련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일본과 국내 일부 도시들도 각국 대표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치열한 전지훈련장 유치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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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홍 기자 ahnca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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