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는 5월 국내 아이스쇼 참가

입력 2008.03.23 (21:51) 수정 2008.03.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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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 세계선수권 갈라쇼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는 김연아가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이스쇼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스웨덴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 2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그 정상급의 실력을 국내팬들 앞에서 선보입니다.

김연아는 오는 5월 중순,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제프리 버틀과 독일의 페어팀 등과 함께 아이스쇼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연아의 국내 무대는 지난해 동계체전이후 1년 3개월만입니다.

김연아는 함께 할 출연진 섭외에도 직접 나서는 등 이번 아이스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웨덴 현지에서 남자 싱글 등 다른 종목의 경기를 관전하며 총연출을 맡을 오서 코치와 의견도 교환합니다.

<인터뷰> "남자선수는 예술적인 부분이 뛰어나서, 스테판을 좋아한다."

이젠 선물로 받은 먹을 거리들도 맛볼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고문이죠.. 그림의 떡인데..."

<인터뷰> "참는 거 힘들었는데... 시즌이 끝날때까지 기다렸어요."

시즌이 끝난 뒤에야 엄격한 자기관리에서 벗어나는 김연아.

피겨 여왕의 칭호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예테보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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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오는 5월 국내 아이스쇼 참가
    • 입력 2008-03-23 21:30:11
    • 수정2008-03-23 22: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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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 세계선수권 갈라쇼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는 김연아가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이스쇼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스웨덴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 2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그 정상급의 실력을 국내팬들 앞에서 선보입니다. 김연아는 오는 5월 중순,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제프리 버틀과 독일의 페어팀 등과 함께 아이스쇼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연아의 국내 무대는 지난해 동계체전이후 1년 3개월만입니다. 김연아는 함께 할 출연진 섭외에도 직접 나서는 등 이번 아이스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웨덴 현지에서 남자 싱글 등 다른 종목의 경기를 관전하며 총연출을 맡을 오서 코치와 의견도 교환합니다. <인터뷰> "남자선수는 예술적인 부분이 뛰어나서, 스테판을 좋아한다." 이젠 선물로 받은 먹을 거리들도 맛볼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고문이죠.. 그림의 떡인데..." <인터뷰> "참는 거 힘들었는데... 시즌이 끝날때까지 기다렸어요." 시즌이 끝난 뒤에야 엄격한 자기관리에서 벗어나는 김연아. 피겨 여왕의 칭호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예테보리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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