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A매치 베컴, 센추리 클럽 가입

입력 2008.03.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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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매치의 열기는 지구촌 곳곳에서도 달아올랐습니다.

잉글랜드의 베컴은 100번째 A매치 출전을 의미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컴, 센추리 클럽 가입.. 그러나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나선 100번째 A매치 경기는 베컴에게도 특별했습니다.

경고를 받을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 베컴은 후반 18분 벤틀리와 교체될때까지 열심히 뛰었습니다.

프랑스팬들까지 기립박수로 베컴의 센추리 클럽가입을 축하했지만, 갈라스는 센스 없이 베컴에게 유니폼 교환을 제의하다 완곡히 거절당했습니다.

대기록이 스며있는 유니폼의 의미를 갈라스는 잠시 잊은 듯 합니다.

<인터뷰> 베컴 : "100번째 A매치 경기에 출전하다니,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베컴의 잉글랜드는 아넬카의 저돌적인 돌파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유로 2004 결승이후 4년만에, 다시 맞붙은 그리스와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홈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카라구니스에게 그림같은 프리킥을 두번이나 내주며 2대 1로 졌습니다.

명장들의 수싸움, 그 승자는 이번에도 레하겔 감독의 몫이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비야의 기막힌 발리슛 한방으로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를 뚫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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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번째 A매치 베컴, 센추리 클럽 가입
    • 입력 2008-03-27 2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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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매치의 열기는 지구촌 곳곳에서도 달아올랐습니다. 잉글랜드의 베컴은 100번째 A매치 출전을 의미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컴, 센추리 클럽 가입.. 그러나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나선 100번째 A매치 경기는 베컴에게도 특별했습니다. 경고를 받을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 베컴은 후반 18분 벤틀리와 교체될때까지 열심히 뛰었습니다. 프랑스팬들까지 기립박수로 베컴의 센추리 클럽가입을 축하했지만, 갈라스는 센스 없이 베컴에게 유니폼 교환을 제의하다 완곡히 거절당했습니다. 대기록이 스며있는 유니폼의 의미를 갈라스는 잠시 잊은 듯 합니다. <인터뷰> 베컴 : "100번째 A매치 경기에 출전하다니,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베컴의 잉글랜드는 아넬카의 저돌적인 돌파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1대 0으로 졌습니다. 유로 2004 결승이후 4년만에, 다시 맞붙은 그리스와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홈에서 설욕을 노렸지만, 카라구니스에게 그림같은 프리킥을 두번이나 내주며 2대 1로 졌습니다. 명장들의 수싸움, 그 승자는 이번에도 레하겔 감독의 몫이었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비야의 기막힌 발리슛 한방으로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를 뚫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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