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6년 만에 무대 선 강산에

입력 2008.04.03 (09:13) 수정 2008.04.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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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어> <라구요>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준 강산에씨!
그가 6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는데요.

자유로운 뮤지션! 강산에씨의 콘서트 현장! 잠시 후에 감상하시구요 ~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기씨가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웃음 가득했던 현장, <연예수첩>이 함께 했습니다.

‘넌 할 수 있어, 예럴랄라 등 한국적인 락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강산에씨 ~

지난 2002년 이후, 그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없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는데요.

바로 어제, 긴 공백을 매듭짓는 강산에씨의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미리 꼼꼼히 공연을 준비하는 강산에씨~ 반갑네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나요?”

매우 독특한 의상을 챙겨 입는 강산에씨!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는 의도가 살짝 엿보이는데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얼마만인지?) “6년만이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여행도 다니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저는 계속 음악 작업을 해왔었는데 마무리를 잘 못하고 있었었죠.”

6년 만에 무대에 선 강산에씨!
역시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데요.

이번 공연은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3주간 계속된다고 합니다.

강산에씨의 노래하는 모습을 본 팬들!!
정말 좋아하는데요.

한 팬이 공연 중에 조금은 부담스런 크기의 꽃바구니를 전하는데요. 그만 떨어트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흐뭇해하는 강산에씨죠?

<인터뷰> 강산에(가수): (오랜만에 팬을 만났는데?) “감개가 무량합니다.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 그래도 오랫동안 인내하고 기다려주시고”

데뷔 후 16년간 공연 무대를 고집해 온 강산에씨.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매번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나이 때문에 장기간 공연이 힘들지 않은지?) “힘든 거는 있지만 계속 그것을 부정해봐야 부정하는 자체가 힘들어 지니까.”

이날 콘서트의 게스트로 ‘담다디’의 이상은씨가 출연했는데요. 두 분 평소 친분이 두텁다고 하네요.

<인터뷰> 이상은(가수): “우린 뭐 거의 남매 같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강)산에 형 이번 앨범 대박 내세요!”

강산에씨의 열혈 팬인 오광록씨도 참석해 응원했는데요.

<인터뷰> 오광록(연기자): “너무나 멋지고 영혼이 자유롭고 너무 훌륭한 멋진 공연 이였습니다.”

드디어 강산에씨의 복귀 첫 공연이 끝났습니다.

<인터뷰> 강산에(가수): (복귀 후 처음 공연을 마친 소감?) “사실 공연 내내 좀 긴장했는데 막판에 오니까 오히려 차라리 나은 거 같아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가진 강산에씨는 팬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한다고 하는데요.

팬들 ~ 감동한 모습이죠?

<녹취> 팬: “감사합니다. 기억해 주셔서 영광~”

그런데.. 난간에 부딪힌 강산에씨!

<녹취> 강산에(가수):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 잠깐만”

과연..?

<녹취> 강산에(가수) “은정이?”
<녹취> 팬: “오~ 10년 만에”

기억력 대단하네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팬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는지?) “얼굴들은 다 알겠는데 이름은.. (잘 기억 안나요.) 제가 자주 활동을 하게 되면 그것도 잘(기억할겁니다.).”

6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강산에씨!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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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6년 만에 무대 선 강산에
    • 입력 2008-04-03 08:17:53
    • 수정2008-04-03 0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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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어> <라구요>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준 강산에씨! 그가 6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는데요. 자유로운 뮤지션! 강산에씨의 콘서트 현장! 잠시 후에 감상하시구요 ~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기씨가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웃음 가득했던 현장, <연예수첩>이 함께 했습니다. ‘넌 할 수 있어, 예럴랄라 등 한국적인 락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강산에씨 ~ 지난 2002년 이후, 그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없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는데요. 바로 어제, 긴 공백을 매듭짓는 강산에씨의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미리 꼼꼼히 공연을 준비하는 강산에씨~ 반갑네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나요?” 매우 독특한 의상을 챙겨 입는 강산에씨!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는 의도가 살짝 엿보이는데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얼마만인지?) “6년만이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여행도 다니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저는 계속 음악 작업을 해왔었는데 마무리를 잘 못하고 있었었죠.” 6년 만에 무대에 선 강산에씨! 역시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데요. 이번 공연은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3주간 계속된다고 합니다. 강산에씨의 노래하는 모습을 본 팬들!! 정말 좋아하는데요. 한 팬이 공연 중에 조금은 부담스런 크기의 꽃바구니를 전하는데요. 그만 떨어트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흐뭇해하는 강산에씨죠? <인터뷰> 강산에(가수): (오랜만에 팬을 만났는데?) “감개가 무량합니다.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 그래도 오랫동안 인내하고 기다려주시고” 데뷔 후 16년간 공연 무대를 고집해 온 강산에씨.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매번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나이 때문에 장기간 공연이 힘들지 않은지?) “힘든 거는 있지만 계속 그것을 부정해봐야 부정하는 자체가 힘들어 지니까.” 이날 콘서트의 게스트로 ‘담다디’의 이상은씨가 출연했는데요. 두 분 평소 친분이 두텁다고 하네요. <인터뷰> 이상은(가수): “우린 뭐 거의 남매 같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강)산에 형 이번 앨범 대박 내세요!” 강산에씨의 열혈 팬인 오광록씨도 참석해 응원했는데요. <인터뷰> 오광록(연기자): “너무나 멋지고 영혼이 자유롭고 너무 훌륭한 멋진 공연 이였습니다.” 드디어 강산에씨의 복귀 첫 공연이 끝났습니다. <인터뷰> 강산에(가수): (복귀 후 처음 공연을 마친 소감?) “사실 공연 내내 좀 긴장했는데 막판에 오니까 오히려 차라리 나은 거 같아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가진 강산에씨는 팬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한다고 하는데요. 팬들 ~ 감동한 모습이죠? <녹취> 팬: “감사합니다. 기억해 주셔서 영광~” 그런데.. 난간에 부딪힌 강산에씨! <녹취> 강산에(가수):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 잠깐만” 과연..? <녹취> 강산에(가수) “은정이?” <녹취> 팬: “오~ 10년 만에” 기억력 대단하네요~ <인터뷰> 강산에(가수): (팬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는지?) “얼굴들은 다 알겠는데 이름은.. (잘 기억 안나요.) 제가 자주 활동을 하게 되면 그것도 잘(기억할겁니다.).” 6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강산에씨!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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