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동수 끝내기 홈런…4연패 탈출

입력 2008.04.05 (21:36) 수정 2008.04.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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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LG가 연장 10회말 터진 최동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장 10회말 투아웃, 최동수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LG 4연패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1회 롯데 이대호에게 석점 홈런을 내준 LG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2회 한점을 만회한 뒤, 3회 최동수의 두점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3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올해 3번째 연장전을 치르게 된 LG, 10회 최동수가 끝내기 두점 홈런을 터트려 롯데를 5대 3으로 물리치고 홈 첫승의 기쁨까지 누렸습니다.

<인터뷰> 최동수 : "끝내기 치고 싶었다."

롯데는 번트 실패가 뼈아팠습니다.

박남섭이 4회 무사 1,2루에 이어, 9회에도 무사 1,2루에서 보내기 번트에 실패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우리 히어로즈는 장원삼의 호투와 홈런 3방으로 5연승을 달렸습니다.

1회 이숭용 2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 이택근의 3점포, 7회 브룸바 홈런으로 6점을 뽑아 삼성을 6대 5로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SK는 두산에 5대1로, 기아는 한화에 9대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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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최동수 끝내기 홈런…4연패 탈출
    • 입력 2008-04-05 21:22:56
    • 수정2008-04-05 22: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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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LG가 연장 10회말 터진 최동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장 10회말 투아웃, 최동수가 끝내기 홈런을 터트려 LG 4연패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1회 롯데 이대호에게 석점 홈런을 내준 LG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2회 한점을 만회한 뒤, 3회 최동수의 두점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3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올해 3번째 연장전을 치르게 된 LG, 10회 최동수가 끝내기 두점 홈런을 터트려 롯데를 5대 3으로 물리치고 홈 첫승의 기쁨까지 누렸습니다. <인터뷰> 최동수 : "끝내기 치고 싶었다." 롯데는 번트 실패가 뼈아팠습니다. 박남섭이 4회 무사 1,2루에 이어, 9회에도 무사 1,2루에서 보내기 번트에 실패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우리 히어로즈는 장원삼의 호투와 홈런 3방으로 5연승을 달렸습니다. 1회 이숭용 2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 이택근의 3점포, 7회 브룸바 홈런으로 6점을 뽑아 삼성을 6대 5로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SK는 두산에 5대1로, 기아는 한화에 9대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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