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찰톤 헤스톤, 84세 일기로 타계

입력 2008.04.06 (22:16) 수정 2008.04.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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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 '십계'와 '벤허'로 잘 알려진 배우죠, 찰톤 헤스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십계와 벤허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역사극의 대스타 찰톤헤스톤이 84살을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1942년 피어긴트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굵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사극영화에 전설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특히 이제는 영원한 고전으로 남은 영화 '벤허'로 오스카 주연상을 받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찰톤 헤스톤(생전 인터뷰) :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제 인생은 운이 좋았습니다. 행운에 감사하고 사람들에게 보답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미 총기 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인 행보로 한때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모두 62편의 영화를 남긴 찰톤헤스톤은 지난 2002년부터 알츠하이머병과 투병해오다 결국 스크린을 떠났으며

이젠 그의 영화속에서 그를 추억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녹취> 찰톤 헤스톤 : "여러분이 그리울 것입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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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허’ 찰톤 헤스톤, 84세 일기로 타계
    • 입력 2008-04-06 21:13:06
    • 수정2008-04-07 07:30:17
    뉴스 9
<앵커 멘트> 영화 '십계'와 '벤허'로 잘 알려진 배우죠, 찰톤 헤스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십계와 벤허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역사극의 대스타 찰톤헤스톤이 84살을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1942년 피어긴트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굵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사극영화에 전설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특히 이제는 영원한 고전으로 남은 영화 '벤허'로 오스카 주연상을 받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찰톤 헤스톤(생전 인터뷰) :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제 인생은 운이 좋았습니다. 행운에 감사하고 사람들에게 보답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미 총기 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정치적인 행보로 한때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모두 62편의 영화를 남긴 찰톤헤스톤은 지난 2002년부터 알츠하이머병과 투병해오다 결국 스크린을 떠났으며 이젠 그의 영화속에서 그를 추억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녹취> 찰톤 헤스톤 : "여러분이 그리울 것입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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