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5월 임시국회 요청

입력 2008.04.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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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며,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5월 임시국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방문을 앞두고 가진 취임후 첫 기자회견에서 여당에 과반의석을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월 중 임시국회를 열어달라고 정치권에 요청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기 앞서 무엇이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지를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미 FTA 법안과 식품안전법 개정안, 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원평가제도 법제화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들이 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적극 투자를 당부하며, 산업은행 민영화는 3년 안에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축된 내수를 활성화시킬 방안도 내놨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초과 세수가 걷힌 것을 예산을 쓸 수 있도록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상의해 내수를 촉진하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대통령은 또 공공부문 개혁을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비리는 더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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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5월 임시국회 요청
    • 입력 2008-04-14 0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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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며,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5월 임시국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방문을 앞두고 가진 취임후 첫 기자회견에서 여당에 과반의석을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5월 중 임시국회를 열어달라고 정치권에 요청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기 앞서 무엇이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지를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미 FTA 법안과 식품안전법 개정안, 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원평가제도 법제화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들이 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적극 투자를 당부하며, 산업은행 민영화는 3년 안에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축된 내수를 활성화시킬 방안도 내놨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초과 세수가 걷힌 것을 예산을 쓸 수 있도록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 상의해 내수를 촉진하는 일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대통령은 또 공공부문 개혁을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비리는 더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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