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미 FTA비준안 표결해서라도 처리”
입력 2008.04.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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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미룬다면 국익에 심대한 해를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합민주당이 한미 FTA 관련 법안과 기업규제완화 법안 등은 민생 법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한미 FTA는 노무현 정권의 최대 성과였고,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완화해 경제를 살리겠다는데, 왜 처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함께 협정발효 전에 개정이 필요한 법률 가운데 국회에 계류돼 있는 17개 법률안, 그리고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 29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깁니다'에 출연해 민주당 안에서도 한미 FTA 비준안에 대해 찬성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표결을 각오하고서라도 통과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합민주당이 한미 FTA 관련 법안과 기업규제완화 법안 등은 민생 법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한미 FTA는 노무현 정권의 최대 성과였고,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완화해 경제를 살리겠다는데, 왜 처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함께 협정발효 전에 개정이 필요한 법률 가운데 국회에 계류돼 있는 17개 법률안, 그리고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 29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깁니다'에 출연해 민주당 안에서도 한미 FTA 비준안에 대해 찬성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표결을 각오하고서라도 통과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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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한미 FTA비준안 표결해서라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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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15 10:12:19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미룬다면 국익에 심대한 해를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합민주당이 한미 FTA 관련 법안과 기업규제완화 법안 등은 민생 법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한미 FTA는 노무현 정권의 최대 성과였고,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완화해 경제를 살리겠다는데, 왜 처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함께 협정발효 전에 개정이 필요한 법률 가운데 국회에 계류돼 있는 17개 법률안, 그리고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 29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깁니다'에 출연해 민주당 안에서도 한미 FTA 비준안에 대해 찬성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표결을 각오하고서라도 통과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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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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