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의 연승이냐, 삼성의 반격이냐!

입력 2008.04.19 (09:05) 수정 2008.04.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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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와 삼성의 챔피언결정 2차전이 오늘 펼쳐집니다.

동부가 2연승의 상승세를 탈지 삼성이 1차전 완패의 충격을 딛고 일어나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2쿼터 점수 56대 31.

1차전에서 동부는 전반에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으로선 충격적인 패배였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삼성은 전반에 14개의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동부의 협력 수비에 막히며 실책을 저질러 레더와 토마스를 이용한 골밑 공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삼성으로선 2차전에서 동부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비책 마련이 가장 시급합니다.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이상민과 3득점에 그친 이규섭도 부활해야 반전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 "2차전에서는 턴오버를 줄이고 제공권 대등하게 하면 잘 될 것..."

기선을 제압한 동부는 여유만만.

김주성의 높이와 표명일,강대협이 터뜨리는 외곽 공격의 위력을 계속 발휘해 2차전 승리까지 낚을 계획입니다.

단지 백업가드 이세범의 공백으로 주전인 표명일의 체력이 일찍 고갈된다면 전력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습니다.

<인터뷰> 표명일 : "2차전도 슛 감각이 좋다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수비 먼저 하고..."

동부와 삼성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오늘 오후 2시 반,원주에서 벌어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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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의 연승이냐, 삼성의 반격이냐!
    • 입력 2008-04-19 08:26:47
    • 수정2008-04-19 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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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와 삼성의 챔피언결정 2차전이 오늘 펼쳐집니다. 동부가 2연승의 상승세를 탈지 삼성이 1차전 완패의 충격을 딛고 일어나 반격에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2쿼터 점수 56대 31. 1차전에서 동부는 전반에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으로선 충격적인 패배였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삼성은 전반에 14개의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동부의 협력 수비에 막히며 실책을 저질러 레더와 토마스를 이용한 골밑 공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삼성으로선 2차전에서 동부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비책 마련이 가장 시급합니다.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이상민과 3득점에 그친 이규섭도 부활해야 반전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 "2차전에서는 턴오버를 줄이고 제공권 대등하게 하면 잘 될 것..." 기선을 제압한 동부는 여유만만. 김주성의 높이와 표명일,강대협이 터뜨리는 외곽 공격의 위력을 계속 발휘해 2차전 승리까지 낚을 계획입니다. 단지 백업가드 이세범의 공백으로 주전인 표명일의 체력이 일찍 고갈된다면 전력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습니다. <인터뷰> 표명일 : "2차전도 슛 감각이 좋다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수비 먼저 하고..." 동부와 삼성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오늘 오후 2시 반,원주에서 벌어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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