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람사는 이야기 오늘은 법의날을 맞아 범죄없는 마을의 주민들을 소개합니다.
전남 곡성군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곳의 마을이 선정됐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진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푸른 산과 들로 둘러싸인 전남 곡성군 금계마을, 벌써 일곱 번째 범죄 없는 마을로 인정받았습니다.
경관과 사람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마을에 정착하는 외지인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병수(금계마을 이장) :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범죄도 없고, 환경도 좋아 귀농하고, 정착하려는 문의가 많다."
주민들은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고향을 떠나 사는 자식과 향우회 사람들에게까지 법을 어기지 말라는 당부의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수만(금계마을 노인회장) : "마을 이미지가 있으니까 너희는 절대 음주도, 다투지도 마라, 동네서 서한도 보냈지"
섬진강변 종착역이 있는 가정마을, 외지인이 많이 드나들어 불미스러운 일이 한 번쯤 생길만도 하지만, 최근 4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다투기만 해도 주민들이 반상회를 열어 화해를 유도하는 등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는 것이 법없이 사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봉우(가정마을 이장) : "범죄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세상이 각박하다 보니,서로 배려하고 위해 준다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민 50명 이상 마을에서 기소유예 이상 처분이 단 한 건도 없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오늘은 법의날을 맞아 범죄없는 마을의 주민들을 소개합니다.
전남 곡성군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곳의 마을이 선정됐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진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푸른 산과 들로 둘러싸인 전남 곡성군 금계마을, 벌써 일곱 번째 범죄 없는 마을로 인정받았습니다.
경관과 사람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마을에 정착하는 외지인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병수(금계마을 이장) :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범죄도 없고, 환경도 좋아 귀농하고, 정착하려는 문의가 많다."
주민들은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고향을 떠나 사는 자식과 향우회 사람들에게까지 법을 어기지 말라는 당부의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수만(금계마을 노인회장) : "마을 이미지가 있으니까 너희는 절대 음주도, 다투지도 마라, 동네서 서한도 보냈지"
섬진강변 종착역이 있는 가정마을, 외지인이 많이 드나들어 불미스러운 일이 한 번쯤 생길만도 하지만, 최근 4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다투기만 해도 주민들이 반상회를 열어 화해를 유도하는 등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는 것이 법없이 사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봉우(가정마을 이장) : "범죄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세상이 각박하다 보니,서로 배려하고 위해 준다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민 50명 이상 마을에서 기소유예 이상 처분이 단 한 건도 없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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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사는 이야기] 범죄없는 마을 “이웃을 가족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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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25 21:34:41

<앵커 멘트>
사람사는 이야기 오늘은 법의날을 맞아 범죄없는 마을의 주민들을 소개합니다.
전남 곡성군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곳의 마을이 선정됐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진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푸른 산과 들로 둘러싸인 전남 곡성군 금계마을, 벌써 일곱 번째 범죄 없는 마을로 인정받았습니다.
경관과 사람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마을에 정착하는 외지인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병수(금계마을 이장) :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범죄도 없고, 환경도 좋아 귀농하고, 정착하려는 문의가 많다."
주민들은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고향을 떠나 사는 자식과 향우회 사람들에게까지 법을 어기지 말라는 당부의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수만(금계마을 노인회장) : "마을 이미지가 있으니까 너희는 절대 음주도, 다투지도 마라, 동네서 서한도 보냈지"
섬진강변 종착역이 있는 가정마을, 외지인이 많이 드나들어 불미스러운 일이 한 번쯤 생길만도 하지만, 최근 4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다투기만 해도 주민들이 반상회를 열어 화해를 유도하는 등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는 것이 법없이 사는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봉우(가정마을 이장) : "범죄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세상이 각박하다 보니,서로 배려하고 위해 준다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민 50명 이상 마을에서 기소유예 이상 처분이 단 한 건도 없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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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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