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제강점기에 싹튼 우리나라 4대 종교의 하나인 원불교가 개교 93년을 맞이했습니다.
상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추 수백 포기를 버무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해로 93년을 맞이한 원불교 열린 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 정성을 전하는 김치입니다.
노인들의 잔치인 국악 공연과 장기자랑도 흥겹습니다.
치매 노인과 봉사요원들도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현진 (익산시 함열읍) : "어머니 연세가 이 어르신하고 비슷하시거든요. 친어머니같고 아무래도 제가 좀 더 신경을 써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시각 장애인들도 정성껏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를 주무르며 사랑을 주고 받습니다.
아버지뻘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어느덧 진한 정을 나눕니다.
<인터뷰> 이경희 (자원봉사 대학생) : "연세도 많으신데 그래도 거리감도 없고요. 아저씨들하고 더 친해지는 거 같아서 재밌고요."
<인터뷰> 소재정 (언어지체 1급 장애인) : "(기분이) 많이 좋아요, 놀아주고, 나랑 놀아주고..."
장애인과 하나되는 행사에서 장기 기증 서약도 잇따릅니다.
<인터뷰>박종주 (원불교 축제 조직위원장) : "제5회 아하데이 축제는 원불교 열린 날을 기념해서 원불교 교조이신 대종사의 깨달음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데 있습니다."
93년전, 큰 깨달음으로 문을 연 우리나라 4대 종교인 원불교가 상생과 공존을 주제로 이번주 다양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싹튼 우리나라 4대 종교의 하나인 원불교가 개교 93년을 맞이했습니다.
상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추 수백 포기를 버무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해로 93년을 맞이한 원불교 열린 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 정성을 전하는 김치입니다.
노인들의 잔치인 국악 공연과 장기자랑도 흥겹습니다.
치매 노인과 봉사요원들도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현진 (익산시 함열읍) : "어머니 연세가 이 어르신하고 비슷하시거든요. 친어머니같고 아무래도 제가 좀 더 신경을 써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시각 장애인들도 정성껏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를 주무르며 사랑을 주고 받습니다.
아버지뻘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어느덧 진한 정을 나눕니다.
<인터뷰> 이경희 (자원봉사 대학생) : "연세도 많으신데 그래도 거리감도 없고요. 아저씨들하고 더 친해지는 거 같아서 재밌고요."
<인터뷰> 소재정 (언어지체 1급 장애인) : "(기분이) 많이 좋아요, 놀아주고, 나랑 놀아주고..."
장애인과 하나되는 행사에서 장기 기증 서약도 잇따릅니다.
<인터뷰>박종주 (원불교 축제 조직위원장) : "제5회 아하데이 축제는 원불교 열린 날을 기념해서 원불교 교조이신 대종사의 깨달음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데 있습니다."
93년전, 큰 깨달음으로 문을 연 우리나라 4대 종교인 원불교가 상생과 공존을 주제로 이번주 다양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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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93돌…상생·공존의 메시지
-
- 입력 2008-04-28 06:28:11
![](/newsimage2/200804/20080428/1550932.jpg)
<앵커 멘트>
일제강점기에 싹튼 우리나라 4대 종교의 하나인 원불교가 개교 93년을 맞이했습니다.
상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배추 수백 포기를 버무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해로 93년을 맞이한 원불교 열린 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 정성을 전하는 김치입니다.
노인들의 잔치인 국악 공연과 장기자랑도 흥겹습니다.
치매 노인과 봉사요원들도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현진 (익산시 함열읍) : "어머니 연세가 이 어르신하고 비슷하시거든요. 친어머니같고 아무래도 제가 좀 더 신경을 써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시각 장애인들도 정성껏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깨를 주무르며 사랑을 주고 받습니다.
아버지뻘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어느덧 진한 정을 나눕니다.
<인터뷰> 이경희 (자원봉사 대학생) : "연세도 많으신데 그래도 거리감도 없고요. 아저씨들하고 더 친해지는 거 같아서 재밌고요."
<인터뷰> 소재정 (언어지체 1급 장애인) : "(기분이) 많이 좋아요, 놀아주고, 나랑 놀아주고..."
장애인과 하나되는 행사에서 장기 기증 서약도 잇따릅니다.
<인터뷰>박종주 (원불교 축제 조직위원장) : "제5회 아하데이 축제는 원불교 열린 날을 기념해서 원불교 교조이신 대종사의 깨달음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데 있습니다."
93년전, 큰 깨달음으로 문을 연 우리나라 4대 종교인 원불교가 상생과 공존을 주제로 이번주 다양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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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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