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치치, 올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

입력 2008.04.28 (07:45) 수정 2008.04.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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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라돈치치가 올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부진했던 라돈치치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단숨에 득점 선두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29분 페널티킥 골로 라돈치치의 골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후반 2분엔 헤딩슛으로, 43분엔 강력한 왼발 슛으로 잇따라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K-리그 1호이자 개인 통산 첫 해트트릭입니다.

지난 2005년 장외룡 감독과 함께 준우승을 합작했던 라돈치치는, 지난해엔 슬럼프에 시달렸지만 올시즌 돌아온 장 감독의 신뢰 속에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라돈치치는 6골로 득점 랭킹에서도 두두와 함께 공동 선두로도 뛰어올랐습니다.

인천은 보르코의 쐐기골까지 보태 4대 2 승리를 거두고 최근 5경기 3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장외룡(인천 감독)

대구의 장남석도 두 골을 뽑아내며 정규 리그 5호골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광주는 전남을 상대로 41일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전반 슈바의 골로 뒤지던 광주는 후반 고슬기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김승용과 한태유의 연속골로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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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돈치치, 올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
    • 입력 2008-04-28 06:45:34
    • 수정2008-04-28 1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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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라돈치치가 올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부진했던 라돈치치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단숨에 득점 선두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29분 페널티킥 골로 라돈치치의 골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후반 2분엔 헤딩슛으로, 43분엔 강력한 왼발 슛으로 잇따라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K-리그 1호이자 개인 통산 첫 해트트릭입니다. 지난 2005년 장외룡 감독과 함께 준우승을 합작했던 라돈치치는, 지난해엔 슬럼프에 시달렸지만 올시즌 돌아온 장 감독의 신뢰 속에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라돈치치는 6골로 득점 랭킹에서도 두두와 함께 공동 선두로도 뛰어올랐습니다. 인천은 보르코의 쐐기골까지 보태 4대 2 승리를 거두고 최근 5경기 3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장외룡(인천 감독) 대구의 장남석도 두 골을 뽑아내며 정규 리그 5호골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광주는 전남을 상대로 41일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전반 슈바의 골로 뒤지던 광주는 후반 고슬기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김승용과 한태유의 연속골로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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