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씨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 씨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동안의 우주인 훈련 과정과 우주비행 임무를 마친 이소연 씨가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 당시의 충격이 남아 있고 지구 중력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 몸 움직임이 조금 불편해 보였지만, 목소리만은 여전히 씩씩했습니다.
기자 회견에서는 먼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단 얘기도 들었고 또 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감사 드리구요."
이 씨는 귀환 상황에 대해 목숨을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탄도 착륙을 경험할 수 있어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등 파장을 축소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실험이 인상에 남는다고 말한 이소연 씨.
앞으로 우주 개발을 위해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며, 자신 역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주 관광객 논란과 관련해선, 우주에 나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온 만큼, 관광객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한국 정부의 예산으로 간 것이고, 가서 우주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투어리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소연 씨는 내일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해 임무 완수를 보고하고, 오는 6월엔 유엔 본부를 방문해 우주에서 사용했던 유엔기를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씨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 씨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동안의 우주인 훈련 과정과 우주비행 임무를 마친 이소연 씨가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 당시의 충격이 남아 있고 지구 중력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 몸 움직임이 조금 불편해 보였지만, 목소리만은 여전히 씩씩했습니다.
기자 회견에서는 먼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단 얘기도 들었고 또 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감사 드리구요."
이 씨는 귀환 상황에 대해 목숨을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탄도 착륙을 경험할 수 있어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등 파장을 축소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실험이 인상에 남는다고 말한 이소연 씨.
앞으로 우주 개발을 위해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며, 자신 역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주 관광객 논란과 관련해선, 우주에 나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온 만큼, 관광객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한국 정부의 예산으로 간 것이고, 가서 우주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투어리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소연 씨는 내일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해 임무 완수를 보고하고, 오는 6월엔 유엔 본부를 방문해 우주에서 사용했던 유엔기를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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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 귀국
-
- 입력 2008-04-28 18:01:38
![](/newsimage2/200804/20080428/1551444.jpg)
<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씨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이 씨는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년 동안의 우주인 훈련 과정과 우주비행 임무를 마친 이소연 씨가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 당시의 충격이 남아 있고 지구 중력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 몸 움직임이 조금 불편해 보였지만, 목소리만은 여전히 씩씩했습니다.
기자 회견에서는 먼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단 얘기도 들었고 또 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감사 드리구요."
이 씨는 귀환 상황에 대해 목숨을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탄도 착륙을 경험할 수 있어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등 파장을 축소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실험이 인상에 남는다고 말한 이소연 씨.
앞으로 우주 개발을 위해 많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며, 자신 역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주 관광객 논란과 관련해선, 우주에 나가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온 만큼, 관광객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한국 정부의 예산으로 간 것이고, 가서 우주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투어리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소연 씨는 내일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해 임무 완수를 보고하고, 오는 6월엔 유엔 본부를 방문해 우주에서 사용했던 유엔기를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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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laseu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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