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파죽지세로 연승을 행진을 하던 수원이 경남의 벽에 막혀, 최다 연승 타이기록 작성에 실패했습니다.
프로축구 컵 대회 소식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8연승을 달리던 수원은 최다 연승 기록까지 걸려있어 경남전승리에 대한 갈증은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후반 교체 멤버로 활용하던 서동현까지 선발출전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조였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홈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경남의 방패에 막혀 득점기회를 맞지 못한 수원은, 오히려 후반 22분 경남 공오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수원은 5분 뒤 곽희주의 동점골로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간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곽희주
지난 2005년 3월 이후 서울에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부산은, 3년 만에 서울을 꺾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팬들의 관심은 안정환과 박주영, 두 특급 스타들에 쏠렸지만, 골은 부산 김승현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부산은 후반 28분 골문 구석을 찌르는 김승현의 값진 결승골로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성남은 김정우의 시즌 두번째 골로 광주를 1대 0으로 꺾고, 컵대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의 김호감독은 울산에 1대 0으로 져, 사상 첫 20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파죽지세로 연승을 행진을 하던 수원이 경남의 벽에 막혀, 최다 연승 타이기록 작성에 실패했습니다.
프로축구 컵 대회 소식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8연승을 달리던 수원은 최다 연승 기록까지 걸려있어 경남전승리에 대한 갈증은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후반 교체 멤버로 활용하던 서동현까지 선발출전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조였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홈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경남의 방패에 막혀 득점기회를 맞지 못한 수원은, 오히려 후반 22분 경남 공오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수원은 5분 뒤 곽희주의 동점골로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간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곽희주
지난 2005년 3월 이후 서울에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부산은, 3년 만에 서울을 꺾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팬들의 관심은 안정환과 박주영, 두 특급 스타들에 쏠렸지만, 골은 부산 김승현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부산은 후반 28분 골문 구석을 찌르는 김승현의 값진 결승골로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성남은 김정우의 시즌 두번째 골로 광주를 1대 0으로 꺾고, 컵대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의 김호감독은 울산에 1대 0으로 져, 사상 첫 20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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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경남 벽에 막혀 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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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01 12:22:33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 파죽지세로 연승을 행진을 하던 수원이 경남의 벽에 막혀, 최다 연승 타이기록 작성에 실패했습니다.
프로축구 컵 대회 소식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8연승을 달리던 수원은 최다 연승 기록까지 걸려있어 경남전승리에 대한 갈증은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후반 교체 멤버로 활용하던 서동현까지 선발출전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조였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홈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은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경남의 방패에 막혀 득점기회를 맞지 못한 수원은, 오히려 후반 22분 경남 공오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수원은 5분 뒤 곽희주의 동점골로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간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곽희주
지난 2005년 3월 이후 서울에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부산은, 3년 만에 서울을 꺾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팬들의 관심은 안정환과 박주영, 두 특급 스타들에 쏠렸지만, 골은 부산 김승현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부산은 후반 28분 골문 구석을 찌르는 김승현의 값진 결승골로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성남은 김정우의 시즌 두번째 골로 광주를 1대 0으로 꺾고, 컵대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의 김호감독은 울산에 1대 0으로 져, 사상 첫 20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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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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