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발 불패 공식’ 우승 보인다

입력 2008.05.04 (21:39) 수정 2008.05.04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영상 은 인터넷에서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박지성이 선발출전하면 팀이 지지않는다는 무패공식이 정말 있는 걸까요?

웨스트햄전에 박지성이 선발로 나온 맨체스터는 완승을 거두고 리그 2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우승을 향한 고비이자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박지성의 선발출전 승리 공식이 이어졌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교체될 때까지 61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에만 세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호나우두는 선제골에 이어 허벅지를 이용한 행운의 추가골로 30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테베스의 세번째 골로 크게 앞서던 맨체스터는 한골을 내준 뒤 나니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캐릭의 쐐기골이 터져 4대 1의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지성은 평점 7점을 받았고, 선발 출전 경기 무패행진은 지난 시즌부터 26경기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박지성 : "우승이 눈 앞에 있기때문에 최종전까지 최선 다하겠다."

단독 선두가 된 맨체스터는 내일 밤 첼시가 뉴캐슬에 지거나 위건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2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성, ‘선발 불패 공식’ 우승 보인다
    • 입력 2008-05-04 21:24:04
    • 수정2008-05-04 21:41:20
    뉴스 9
[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영상 은 인터넷에서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박지성이 선발출전하면 팀이 지지않는다는 무패공식이 정말 있는 걸까요? 웨스트햄전에 박지성이 선발로 나온 맨체스터는 완승을 거두고 리그 2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우승을 향한 고비이자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박지성의 선발출전 승리 공식이 이어졌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교체될 때까지 61분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에만 세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호나우두는 선제골에 이어 허벅지를 이용한 행운의 추가골로 30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테베스의 세번째 골로 크게 앞서던 맨체스터는 한골을 내준 뒤 나니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캐릭의 쐐기골이 터져 4대 1의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지성은 평점 7점을 받았고, 선발 출전 경기 무패행진은 지난 시즌부터 26경기로 늘어났습니다. <인터뷰>박지성 : "우승이 눈 앞에 있기때문에 최종전까지 최선 다하겠다." 단독 선두가 된 맨체스터는 내일 밤 첼시가 뉴캐슬에 지거나 위건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2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