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NBA 명가 재건 나선다

입력 2008.05.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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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이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애틀랜타를 꺾고 동부지구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7차전이었지만, 애틀랜타의 윌리엄스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한 뒤 승부는 급격하게 기울었습니다.

보스턴은 잇따라 석점포를 성공시킨 뒤, 피어스와 가넷의 콤비 플레이로 애틀랜타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결국 보스턴은 99대 65로 승리를 거두고, 홈에서 동부지구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날다람쥐 같은 움직임으로 코트 좌우를 폭넓게 커버하는 나달, 왜 클레이 코트 황제로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달은 스페인에서 열린 사바델 애틀랜티코대회에서 페레르를 2대 1로 꺾고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로데오 대회에 참가한 카우보이들의 수난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난폭하게 날뛰는 소위에서, 정해진 시간을 버티고 나면 저절로 흥이 나기 마련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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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턴, NBA 명가 재건 나선다
    • 입력 2008-05-06 06:46: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이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애틀랜타를 꺾고 동부지구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7차전이었지만, 애틀랜타의 윌리엄스가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한 뒤 승부는 급격하게 기울었습니다. 보스턴은 잇따라 석점포를 성공시킨 뒤, 피어스와 가넷의 콤비 플레이로 애틀랜타의 기세를 꺾었습니다. 결국 보스턴은 99대 65로 승리를 거두고, 홈에서 동부지구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날다람쥐 같은 움직임으로 코트 좌우를 폭넓게 커버하는 나달, 왜 클레이 코트 황제로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달은 스페인에서 열린 사바델 애틀랜티코대회에서 페레르를 2대 1로 꺾고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로데오 대회에 참가한 카우보이들의 수난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난폭하게 날뛰는 소위에서, 정해진 시간을 버티고 나면 저절로 흥이 나기 마련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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