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천 상대 ‘14경기 무패행진’ 도전

입력 2008.05.14 (21:55) 수정 2008.05.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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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에 있는 수원의 무패행진이 오늘 삼성하우젠 컵대회에서도 이어질지 궁금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혁기자, 올 시즌 13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수원인데, 오늘은 어떤가요?

<리포트>

인천을 맞아 일진 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며 아직 0 대 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경기 종료까진 약 10분정도가 남았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정규리그를 포함해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잇게 됩니다.

비록 득점은 나지 않았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계속됐습니다.

인천이 대체로 경기 주도권을 쥐고 수원을 압박하는 양상이지만 무패행진을 끊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방에서 울산만 만나면 힘을 못쓰던 성남은 3년여 만에 울산을 꺾고 징크스에서 탈출했습니다.

2004년 5월 이후 울산과의 7번의 홈경기에서 3무4패를 기록했던 성남은 전반 14분에 얻은 빼드롱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제주는 심영성의 선제골과 이정호의 추가골로 종료 7분여를 앞둔 현재 서울을 2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가 이긴다면 최근 서울과의 6경기에서 당한 1무 5패의 부진을 씻게 됩니다.

안정환은 경남을 상대로 올시즌 두번째 골을 뽑아내며 남아공월드컵 요르단전에 나설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준 코칭 스태프의 기대에 화답했습니다.

대전은 대구를 4대 1로 크게 이겼고 광주와 전북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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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인천 상대 ‘14경기 무패행진’ 도전
    • 입력 2008-05-14 21:37:35
    • 수정2008-05-14 22: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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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에 있는 수원의 무패행진이 오늘 삼성하우젠 컵대회에서도 이어질지 궁금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혁기자, 올 시즌 13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수원인데, 오늘은 어떤가요? <리포트> 인천을 맞아 일진 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며 아직 0 대 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경기 종료까진 약 10분정도가 남았는데요,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정규리그를 포함해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잇게 됩니다. 비록 득점은 나지 않았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가 계속됐습니다. 인천이 대체로 경기 주도권을 쥐고 수원을 압박하는 양상이지만 무패행진을 끊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방에서 울산만 만나면 힘을 못쓰던 성남은 3년여 만에 울산을 꺾고 징크스에서 탈출했습니다. 2004년 5월 이후 울산과의 7번의 홈경기에서 3무4패를 기록했던 성남은 전반 14분에 얻은 빼드롱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제주는 심영성의 선제골과 이정호의 추가골로 종료 7분여를 앞둔 현재 서울을 2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가 이긴다면 최근 서울과의 6경기에서 당한 1무 5패의 부진을 씻게 됩니다. 안정환은 경남을 상대로 올시즌 두번째 골을 뽑아내며 남아공월드컵 요르단전에 나설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준 코칭 스태프의 기대에 화답했습니다. 대전은 대구를 4대 1로 크게 이겼고 광주와 전북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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