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해방군, 유서까지 쓰고 구조 작전 선봉
입력 2008.05.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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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지진 피해 현장에도 13만명이 넘는 중국군 인민해방군이 구조와 복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 생길때마다 항상 선두에 서온 이들에게 중국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최창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가적인 재난이 생길 때마다 최선봉엔 인민해방군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지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대신 삽과 들것을 들고 어디든 달려갑니다.
일분 일초가 아쉬운 상황, 쏟아지는 폭우도, 무너져 내린 도로도 이들을 막지 못합니다.
<인터뷰> 장 쳉웨이(인민해방군 병사):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군인들도 지진 피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헬기 접근이 어려운 곳은 낙하산으로 투입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상조건이나 지형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뛰어내려야만 했기 때문에 대원들은 유서까지 썼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뒤에는 서민의 총리로 존경 받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가 있습니다.
벌써 5일째,배로 헬기로 피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희생자들의 슬픔을 어루만지고, 군인들을 독려합니다.
<녹취> 원자바오(중국 총리): "희생하기를 두려워 말고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세요."
인터넷 사이트에는 인민해방군이 있어 믿고 재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격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노력이 피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중국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창근입니다.
이번 지진 피해 현장에도 13만명이 넘는 중국군 인민해방군이 구조와 복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 생길때마다 항상 선두에 서온 이들에게 중국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최창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가적인 재난이 생길 때마다 최선봉엔 인민해방군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지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대신 삽과 들것을 들고 어디든 달려갑니다.
일분 일초가 아쉬운 상황, 쏟아지는 폭우도, 무너져 내린 도로도 이들을 막지 못합니다.
<인터뷰> 장 쳉웨이(인민해방군 병사):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군인들도 지진 피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헬기 접근이 어려운 곳은 낙하산으로 투입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상조건이나 지형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뛰어내려야만 했기 때문에 대원들은 유서까지 썼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뒤에는 서민의 총리로 존경 받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가 있습니다.
벌써 5일째,배로 헬기로 피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희생자들의 슬픔을 어루만지고, 군인들을 독려합니다.
<녹취> 원자바오(중국 총리): "희생하기를 두려워 말고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세요."
인터넷 사이트에는 인민해방군이 있어 믿고 재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격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노력이 피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중국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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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해방군, 유서까지 쓰고 구조 작전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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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16 21:04:34
<앵커 멘트>
이번 지진 피해 현장에도 13만명이 넘는 중국군 인민해방군이 구조와 복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 생길때마다 항상 선두에 서온 이들에게 중국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최창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가적인 재난이 생길 때마다 최선봉엔 인민해방군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지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대신 삽과 들것을 들고 어디든 달려갑니다.
일분 일초가 아쉬운 상황, 쏟아지는 폭우도, 무너져 내린 도로도 이들을 막지 못합니다.
<인터뷰> 장 쳉웨이(인민해방군 병사):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군인들도 지진 피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헬기 접근이 어려운 곳은 낙하산으로 투입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상조건이나 지형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뛰어내려야만 했기 때문에 대원들은 유서까지 썼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뒤에는 서민의 총리로 존경 받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가 있습니다.
벌써 5일째,배로 헬기로 피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희생자들의 슬픔을 어루만지고, 군인들을 독려합니다.
<녹취> 원자바오(중국 총리): "희생하기를 두려워 말고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세요."
인터넷 사이트에는 인민해방군이 있어 믿고 재난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격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조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노력이 피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중국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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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근 기자 c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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