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레이커스의 해결사 ‘코비’

입력 2008.05.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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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서부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세운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한때 20점까지 뒤진 LA 레이커스.

그러나 레이커스에는 '해결사' 코비 브라이언트가 있었습니다.

현란한 드리블과 위력적인 득점포에 절묘한 패스로 점수 차를 줄여나갑니다.

결국, 코비 브라이언트는 경기 막판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돌아온 홈런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다음 타석에도 큼지막한 타구를 때려냈지만, 심판의 잘못된 판정으로 홈런을 도둑맞았습니다.

라이언 하워드와 블라디미르 게레로도 거포 본능을 과시했습니다.

둘 다 두 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게레로의 동료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깔끔한 마무리로 팀의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플로리다 맷 트레이너의 스퀴즈 번트.

루이스 곤잘레스는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홈을 밟았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에서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수가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공을 끝까지 따라붙은 공격수의 집념과 끈기가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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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프로농구, 레이커스의 해결사 ‘코비’
    • 입력 2008-05-23 06:46: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서부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세운 LA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쿼터 한때 20점까지 뒤진 LA 레이커스. 그러나 레이커스에는 '해결사' 코비 브라이언트가 있었습니다. 현란한 드리블과 위력적인 득점포에 절묘한 패스로 점수 차를 줄여나갑니다. 결국, 코비 브라이언트는 경기 막판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돌아온 홈런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다음 타석에도 큼지막한 타구를 때려냈지만, 심판의 잘못된 판정으로 홈런을 도둑맞았습니다. 라이언 하워드와 블라디미르 게레로도 거포 본능을 과시했습니다. 둘 다 두 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게레로의 동료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깔끔한 마무리로 팀의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플로리다 맷 트레이너의 스퀴즈 번트. 루이스 곤잘레스는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홈을 밟았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에서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수가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공을 끝까지 따라붙은 공격수의 집념과 끈기가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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