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에 아기 내놓은 부모 수사

입력 2008.05.26 (08:03) 수정 2008.05.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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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젊은 부모가 7개월 된 아기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1유로에 판다고 올려 독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 부모가 올린 경매에는 신생아 판매. 너무 시끄러워 견딜 수 없기 때문.

키 70㎝의 남자 아이. "유모차로 데리고 다닐 수 있음" 이라는 광고 문구가 게시돼 있었는데요, 2시간 30분만에 게시판 운영자에 의해 삭제됐으며, 아무도 경매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기 엄마는 장난이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이들 부모에 대해 유아 거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난도 심하면 혼나는 게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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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경매에 아기 내놓은 부모 수사
    • 입력 2008-05-26 07:10:42
    • 수정2008-05-26 0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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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젊은 부모가 7개월 된 아기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1유로에 판다고 올려 독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 부모가 올린 경매에는 신생아 판매. 너무 시끄러워 견딜 수 없기 때문. 키 70㎝의 남자 아이. "유모차로 데리고 다닐 수 있음" 이라는 광고 문구가 게시돼 있었는데요, 2시간 30분만에 게시판 운영자에 의해 삭제됐으며, 아무도 경매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기 엄마는 장난이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이들 부모에 대해 유아 거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난도 심하면 혼나는 게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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