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화 꺾고 ‘파죽의 6연승’

입력 2008.05.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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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가르시아가 14호 홈런을 친 롯데가 한화를 꺾고 6연승했습니다.

두산 김동주는 잠실 구장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직에서만 한화에 4연패를 당했던 롯데는 1회부터 석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열혈팬들이 기다리는 홈으로 돌아온 롯데의 기세는 사직구장, 한화 징크스마저 넘어섰습니다.

롯데는 3회 가르시아의 석점 홈런을 포함해 6득점이나 올리며 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가르시아는 14호 홈런으로 클락을 제치고 홈런 1위가 됐습니다.

한화의 막판 추격을 8대 7로 따돌린 롯데는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서울 맞수,엘지에 8 대 5로 역전승했습니다.

두점 홈런을 친 두산의 김동주는 잠실에서만 91개 홈런을 쳐, 타이론 우즈를 따돌리고 잠실 구장 최다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동주에 이어 채상병도 홈런을 친 두산은 4연승으로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연장 접전이 펼쳐진 광주 경기에서는 SK가 기아에 9 대 5로 역전승했습니다."

12회초, 김재현이 극적인 만루 홈런을 터뜨린 SK는 올시즌 7번의 연장승부에서 6승 1패를 거두는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21안타를 몰아친 삼성은 우리 히어로즈를 15대 4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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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한화 꺾고 ‘파죽의 6연승’
    • 입력 2008-05-28 06:43: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가르시아가 14호 홈런을 친 롯데가 한화를 꺾고 6연승했습니다. 두산 김동주는 잠실 구장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직에서만 한화에 4연패를 당했던 롯데는 1회부터 석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열혈팬들이 기다리는 홈으로 돌아온 롯데의 기세는 사직구장, 한화 징크스마저 넘어섰습니다. 롯데는 3회 가르시아의 석점 홈런을 포함해 6득점이나 올리며 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가르시아는 14호 홈런으로 클락을 제치고 홈런 1위가 됐습니다. 한화의 막판 추격을 8대 7로 따돌린 롯데는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서울 맞수,엘지에 8 대 5로 역전승했습니다. 두점 홈런을 친 두산의 김동주는 잠실에서만 91개 홈런을 쳐, 타이론 우즈를 따돌리고 잠실 구장 최다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동주에 이어 채상병도 홈런을 친 두산은 4연승으로 2위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연장 접전이 펼쳐진 광주 경기에서는 SK가 기아에 9 대 5로 역전승했습니다." 12회초, 김재현이 극적인 만루 홈런을 터뜨린 SK는 올시즌 7번의 연장승부에서 6승 1패를 거두는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21안타를 몰아친 삼성은 우리 히어로즈를 15대 4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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