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갔던 양준혁-최동수 화려한 복귀

입력 2008.05.30 (22:01) 수정 2008.05.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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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2군에 갔던 노장 양준혁과 최동수가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특히 엘지의 최동수는 대타 동점 만루홈런을 터트렸다면서요?

<리포트>

오늘 1군에 복귀한 엘지 최동수는 한화에 6대 2로 뒤지던 6회 동점 만루홈런을 쳤습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결정타였습니다.

최하위 엘지 입장에서는 4번 타자를 맡았던 최동수의 복귀는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그렇지만 엘지는 클락과 김태균, 이범호, 3-4-5번이 홈런을 친 한화에 8대 6으로 졌습니다.

2군행을 자처했다 오늘 짧은 머리를 하고 돌아온 양준혁 역시, 첫 타석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내야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두번째 안타 세번째는 볼넷, 네번째 다시 안타를 쳤습니다.

3안타를 친 양준혁은 프로야구 최초로 3,600루타 기록에도 단 1루만을 남겼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삼성과 선두 SK가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택근의 수비가 돋보인 목동에서는 우리 히어로즈가 7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롯데의 가르시아의 15호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히어로즈의 끈질긴 추격이 빛났습니다.

잠실에선 먼저 석점을 내준 기아가 차일목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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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군 갔던 양준혁-최동수 화려한 복귀
    • 입력 2008-05-30 21:37:37
    • 수정2008-05-30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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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2군에 갔던 노장 양준혁과 최동수가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특히 엘지의 최동수는 대타 동점 만루홈런을 터트렸다면서요? <리포트> 오늘 1군에 복귀한 엘지 최동수는 한화에 6대 2로 뒤지던 6회 동점 만루홈런을 쳤습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결정타였습니다. 최하위 엘지 입장에서는 4번 타자를 맡았던 최동수의 복귀는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그렇지만 엘지는 클락과 김태균, 이범호, 3-4-5번이 홈런을 친 한화에 8대 6으로 졌습니다. 2군행을 자처했다 오늘 짧은 머리를 하고 돌아온 양준혁 역시, 첫 타석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내야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두번째 안타 세번째는 볼넷, 네번째 다시 안타를 쳤습니다. 3안타를 친 양준혁은 프로야구 최초로 3,600루타 기록에도 단 1루만을 남겼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삼성과 선두 SK가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택근의 수비가 돋보인 목동에서는 우리 히어로즈가 7연패 탈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롯데의 가르시아의 15호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히어로즈의 끈질긴 추격이 빛났습니다. 잠실에선 먼저 석점을 내준 기아가 차일목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화끈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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