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 잡는 ‘감동 마케팅’ 시대 활짝

입력 2008.05.31 (21:50) 수정 2008.05.31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야구장에서 불꽃놀이와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골프장에서 콘서트와 씨름을 한다!

쉽게 상상이 안 가실 텐데요.

요즘 스포츠는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감동마케팅'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SK의 홈인 문학 야구장 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집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돌아가는 야구장!

경기 후엔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팬들을 위해 노래를 선물합니다.

<녹취> 정근우(SK) : "정근우가 치면 안타가 되고..."

5월의 밤을 수 놓은 아름다운 선율.

산중에서 펼쳐진 그린 콘서트입니다

골프장 벙커가 훌륭한 씨름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이 6년째 계속해온 이 그린 콘서트는 만 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찾는 축제입니다.

<인터뷰> 이용호(파주시 도마산 초등학교) : "벙커에서 씨름을 해 이색적이었고요. 이겨서 또 기분이 좋아요."

홍명보 올림픽 축구 대표팀 코치는 매년 소아암어린이돕기 자선축구대회를 열고 있고, 골프스타 최경주는 10여년 전부터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즐거움과 사랑을 전하는 감동 마아케팅으로 스포츠가 더욱 더 팬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팬심 잡는 ‘감동 마케팅’ 시대 활짝
    • 입력 2008-05-31 21:25:57
    • 수정2008-05-31 22:36:10
    뉴스 9
<앵커 멘트> 야구장에서 불꽃놀이와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골프장에서 콘서트와 씨름을 한다! 쉽게 상상이 안 가실 텐데요. 요즘 스포츠는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감동마케팅'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SK의 홈인 문학 야구장 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집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돌아가는 야구장! 경기 후엔 선수들이 단상에 올라 팬들을 위해 노래를 선물합니다. <녹취> 정근우(SK) : "정근우가 치면 안타가 되고..." 5월의 밤을 수 놓은 아름다운 선율. 산중에서 펼쳐진 그린 콘서트입니다 골프장 벙커가 훌륭한 씨름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이 6년째 계속해온 이 그린 콘서트는 만 여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찾는 축제입니다. <인터뷰> 이용호(파주시 도마산 초등학교) : "벙커에서 씨름을 해 이색적이었고요. 이겨서 또 기분이 좋아요." 홍명보 올림픽 축구 대표팀 코치는 매년 소아암어린이돕기 자선축구대회를 열고 있고, 골프스타 최경주는 10여년 전부터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즐거움과 사랑을 전하는 감동 마아케팅으로 스포츠가 더욱 더 팬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