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부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들이 소비자에게 교환과 반품을 거부하는 등의 부당한 거래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충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젊은 네티즌들이 많이 찾는 이른바 연예인 쇼핑몰은 80여 곳에 이릅니다.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들이 운영에 참여해 옷과 패션 용품들을 팔고 있지만 반품이 아예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녹취> 쇼핑몰 환불 거부 피해자: "옷 크기가 안 맞아서 반품을 하려고 했더니 적립점수로 밖에 교환이 안된대요, 그런 건 처음 듣던 일입니다."
또 일부 업체는 초기 화면에 업체 전화번호를 적지 않아 만일의 경우 소비자들이 연락할 방법이 없게 했습니다.
또 선불식 판매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결제 안전 서비스가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기준, 연예인 쇼핑몰 상위 5대 업체를 조사한 결과, 모두에서 이같은 법 위반을 적발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공정위 전자거래팀장): "대면거래가 아닌 인터넷의 특성상 환불 등 소비자 권리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법 규정을 잘 몰라 일어난 일이어서 적발된 즉시 문제를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쇼핑몰 운영 연예인: "(연예인은)공인인데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일부러 그러겠어요? 몰라서 그랬던 부분이고 실수했고..."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쇼핑의 매출액이 백화점의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사이버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들이 소비자에게 교환과 반품을 거부하는 등의 부당한 거래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충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젊은 네티즌들이 많이 찾는 이른바 연예인 쇼핑몰은 80여 곳에 이릅니다.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들이 운영에 참여해 옷과 패션 용품들을 팔고 있지만 반품이 아예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녹취> 쇼핑몰 환불 거부 피해자: "옷 크기가 안 맞아서 반품을 하려고 했더니 적립점수로 밖에 교환이 안된대요, 그런 건 처음 듣던 일입니다."
또 일부 업체는 초기 화면에 업체 전화번호를 적지 않아 만일의 경우 소비자들이 연락할 방법이 없게 했습니다.
또 선불식 판매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결제 안전 서비스가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기준, 연예인 쇼핑몰 상위 5대 업체를 조사한 결과, 모두에서 이같은 법 위반을 적발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공정위 전자거래팀장): "대면거래가 아닌 인터넷의 특성상 환불 등 소비자 권리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법 규정을 잘 몰라 일어난 일이어서 적발된 즉시 문제를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쇼핑몰 운영 연예인: "(연예인은)공인인데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일부러 그러겠어요? 몰라서 그랬던 부분이고 실수했고..."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쇼핑의 매출액이 백화점의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사이버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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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불 거부’ 등 연예인 쇼핑몰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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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01 21:16:42
<앵커 멘트>
일부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들이 소비자에게 교환과 반품을 거부하는 등의 부당한 거래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충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젊은 네티즌들이 많이 찾는 이른바 연예인 쇼핑몰은 80여 곳에 이릅니다.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들이 운영에 참여해 옷과 패션 용품들을 팔고 있지만 반품이 아예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녹취> 쇼핑몰 환불 거부 피해자: "옷 크기가 안 맞아서 반품을 하려고 했더니 적립점수로 밖에 교환이 안된대요, 그런 건 처음 듣던 일입니다."
또 일부 업체는 초기 화면에 업체 전화번호를 적지 않아 만일의 경우 소비자들이 연락할 방법이 없게 했습니다.
또 선불식 판매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결제 안전 서비스가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기준, 연예인 쇼핑몰 상위 5대 업체를 조사한 결과, 모두에서 이같은 법 위반을 적발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공정위 전자거래팀장): "대면거래가 아닌 인터넷의 특성상 환불 등 소비자 권리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법 규정을 잘 몰라 일어난 일이어서 적발된 즉시 문제를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쇼핑몰 운영 연예인: "(연예인은)공인인데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일부러 그러겠어요? 몰라서 그랬던 부분이고 실수했고..."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쇼핑의 매출액이 백화점의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사이버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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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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