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국민적인 금연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담배값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담배에 붙는 소비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기로 하고 관련 세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요즈음 각 직장 흡연실 대화의 초점은 새해 벽두부터 오른 담배값 그리고 담배값이 더 오른다하더라도 계속 필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담배값이 또 오른다면 기분 나빠서라도 담배 이제는 끊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인터뷰: 맞아요, 저도 그래요.
올릴 때마다 매번 조마조마해 가지고 기분 나빠가지고...
⊙기자: 실제로 지난해 1월만 하더라도 1억 6000만갑이나 팔린 디스 담배의 경우 올 초에 200원이나 값이 오르자 지난달 매출이 6000만갑으로 3분의 1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정부도 바로 이 점에 착안하고 있습니다.
⊙김진표(재경부 세제실장): 우리나라의 담배 소비자가격이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서 매우 싸기 때문에 담배에 대해서 계속 과세를 강화해 온 것이 정부의 세제방향입니다.
⊙기자: 현재 담배에 붙는 세금의 주종은 지방세인 소비세와 교육세로 갑당 765원입니다.
그러나 이는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올 정기국회를 목표로 담배 소비세를 선진국에 근접한 상당 수준까지 올리는 등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담배에 붙는 소비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기로 하고 관련 세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요즈음 각 직장 흡연실 대화의 초점은 새해 벽두부터 오른 담배값 그리고 담배값이 더 오른다하더라도 계속 필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담배값이 또 오른다면 기분 나빠서라도 담배 이제는 끊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인터뷰: 맞아요, 저도 그래요.
올릴 때마다 매번 조마조마해 가지고 기분 나빠가지고...
⊙기자: 실제로 지난해 1월만 하더라도 1억 6000만갑이나 팔린 디스 담배의 경우 올 초에 200원이나 값이 오르자 지난달 매출이 6000만갑으로 3분의 1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정부도 바로 이 점에 착안하고 있습니다.
⊙김진표(재경부 세제실장): 우리나라의 담배 소비자가격이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서 매우 싸기 때문에 담배에 대해서 계속 과세를 강화해 온 것이 정부의 세제방향입니다.
⊙기자: 현재 담배에 붙는 세금의 주종은 지방세인 소비세와 교육세로 갑당 765원입니다.
그러나 이는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올 정기국회를 목표로 담배 소비세를 선진국에 근접한 상당 수준까지 올리는 등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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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올려 금연 유도한다
-
- 입력 2001-02-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 국민적인 금연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담배값이 인상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담배에 붙는 소비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기로 하고 관련 세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요즈음 각 직장 흡연실 대화의 초점은 새해 벽두부터 오른 담배값 그리고 담배값이 더 오른다하더라도 계속 필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담배값이 또 오른다면 기분 나빠서라도 담배 이제는 끊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인터뷰: 맞아요, 저도 그래요.
올릴 때마다 매번 조마조마해 가지고 기분 나빠가지고...
⊙기자: 실제로 지난해 1월만 하더라도 1억 6000만갑이나 팔린 디스 담배의 경우 올 초에 200원이나 값이 오르자 지난달 매출이 6000만갑으로 3분의 1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정부도 바로 이 점에 착안하고 있습니다.
⊙김진표(재경부 세제실장): 우리나라의 담배 소비자가격이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서 매우 싸기 때문에 담배에 대해서 계속 과세를 강화해 온 것이 정부의 세제방향입니다.
⊙기자: 현재 담배에 붙는 세금의 주종은 지방세인 소비세와 교육세로 갑당 765원입니다.
그러나 이는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올 정기국회를 목표로 담배 소비세를 선진국에 근접한 상당 수준까지 올리는 등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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