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요르단 입성…적응훈련 시작

입력 2008.06.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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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예선을 위해 요르단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현지적응 훈련을 시작하며, 요르단전 필승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요르단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15시간이 넘는 긴 여정의 피곤함보다는, 이번만큼은 이겨야 한다는 결연함이 강해보였습니다.

모레 요르단전으로 시작되는 원정 2연전이 최종예선 진출의 중요한 갈림길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축구대표팀은 도착 첫 날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패싱훈련으로 몸을 풀며,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 홈경기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원정에서의 승리로 되갚겠다는 의지로 훈련에서도 한발 더 뛰었습니다.

<인터뷰> 김남일(축구 국가 대표) : " "

허정무 감독은 더운 날씨와 선수들의 체력저하를 고려해 하루 한차례의 훈련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브릿지) 남은 이틀동안 얼마나 조직력을 끌어올리느냐가 이번 요르단전의 최대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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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요르단 입성…적응훈련 시작
    • 입력 2008-06-05 0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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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예선을 위해 요르단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현지적응 훈련을 시작하며, 요르단전 필승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요르단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15시간이 넘는 긴 여정의 피곤함보다는, 이번만큼은 이겨야 한다는 결연함이 강해보였습니다. 모레 요르단전으로 시작되는 원정 2연전이 최종예선 진출의 중요한 갈림길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축구대표팀은 도착 첫 날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패싱훈련으로 몸을 풀며,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 홈경기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원정에서의 승리로 되갚겠다는 의지로 훈련에서도 한발 더 뛰었습니다. <인터뷰> 김남일(축구 국가 대표) : " " 허정무 감독은 더운 날씨와 선수들의 체력저하를 고려해 하루 한차례의 훈련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브릿지) 남은 이틀동안 얼마나 조직력을 끌어올리느냐가 이번 요르단전의 최대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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